2022 월드컵 2차 지역예선 일정이 코로나19 여파로 변경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24일 온라인 회의를 통해 현재 베트남이 속해있는 아시아 지역예선 G조 잔여경기를 6월에 특정 장소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당초대로라면 G조의 베트남, 아랍에미레이트(UAE),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는 홈&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야 했다. 아울러 3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4경기도 모두 연기됐다. 이날 AFC는 6월 3일부터 15일까지 한 장소에서 모든 경기를 치르기로 방침을 정했지만 경기가 열리는 장소는 다음달 확정하기로 했다.

베트남축구협회와 태국에 본사를 둔 그랜드스포츠(Grand Sport)가 지난 18일 축구국가대표팀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대표팀의 전통적 색상인 붉은색과 흰색 유니폼 2종과 골키퍼 유니폼 녹색은 그대로 유지됐다. 이밖에 필드 밖에서 착용하는 하늘색 티셔츠도 함께 공개됐다. 베트남축구협회는 이번에 남녀 성인대표팀 유니폼만 공개했지만 향후 16세 이하 대표팀(U16)과 23세 이하(U23) 대표팀 유니폼도 조만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그랜드스포츠의 쩐탄쯔엉(Trần Thành Trung) 대표는 이번 새 유니폼에 대해 “최첨단 기술을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0년 마지막 FIFA랭킹에서 태국보다 18계단 높은 93위를 기록하며 마무리했다. 베트남이 기록한 93위는 아시아 상위 15위에 해당하며 20년래 베트남 최고 순위였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단연 1위였으며 라이벌 태국은 111위를 기록했다. 베트남의 총점은 1258점, 태국은 1178점으로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이 열리는 내년 3월까지는 태국이 베트남을 앞서기는 불가능하다. 현재 베트남 대표팀은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을 준비하기 위해 하노이의 베트남청소년훈련센터에서 소집훈련 중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다가오는 2022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을 준비하기 위해 하노이에서 합숙 훈련 중이다.박항서 감독은 "이번 소집은 4가지 목적이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처음으로 대표팀 선수들이 모일 수 있었다"라며 “나는 선수들이 소속 클럽과 대표팀에서 자신의 역할과 위치의 차이를 인식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년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선수들은 모두 매우 지쳐있을 것이다. 심한 부상을 당한 선수는 없지만 각자 몸에 소소한 문제를 안고 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몸 상태를

코로나로 인해 올해 예상치 못한 휴식기를 보낸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축구대표팀에게 내년도 바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대부분의 국제대회가 2021년으로 연기되면서 박항서 감독 입장에서는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박항서 감독은 언론을 통해 2021년 목표로 AFF컵과 베트남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 정상 수성을 내세웠다. 박항서 감독이 이끌었던 베트남 대표팀은 2018년 AFF컵 우승을 거뒀으며 22세 이하 대표팀은 2019년 동남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바 있다.뿐만 아니라, 박항서호는 베

최근 베트남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많은 아마추어 축구대회가 잠정 중단됐다.지난 4일 베트남축구협회는 국가적인 방역 조치에 동참하고 선수와 관계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총 7개의 아마추어 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일정이 연기된 대회는 전국축구챔피언십-온스포츠2020, 15세이하와 17세이하 전국축구선수권, 16세이하 여자축구선수권, 타이선박(Thái Sơn Bắc)배 여자축구선수권, 비치풋볼 챔피언십, 전국 청소년축구선수권 대회 등이다.베트남축구협회는 대회 재개 일정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본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한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오는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U19 챔피언십 2020 본선에 출전한다. 우즈베키스탄의 타쉬켄트, 올마릭, 나만간 등 3개 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은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라오스와 함께 C조에 속해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에서는 총 5팀이 2021 U20월드컵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는 내년 5월과 6월에 걸쳐 열리는데, 주최국인 인도네시아는 자동 출전하며 나머지 4개팀은 이번 AFC U19 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결정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이하(U20) 여자축구 챔피언십 첫 예선 일정이 확정됐다. 당초 2021년 3월 6일부터 14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3월 13일부터 21일까지로 1주일 연기됐다. 베트남축구협회(VFF)에 따르면 이번 일정 변경은 FIFA U17 여자월드컵 U17 여자축구 챔피언십 예선전 일정과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함이다. 현재 전국 여자축구컵 대회가 지난 12일 하노이 유소년 축구훈련센터에서 개막한 가운데, VFF는 오는 8월과 9월에 각각 전국 U16 여자축구 챔피언십과 전국 여자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13일 말레이시아와의 월드컵 최종예선을 준비하고 있는 박항서 감독이 대표팀에 활력소가 되어줄 새얼굴 찾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중앙 미드필더 보강은 우선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다행히도 현재 8라운드가 진행 중인 베트남 프로축구 V리그1을 통해 재능있는 미드필더들이 등장해 박항서 감독에게 행복한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현재 대표팀 중앙미드필드에는 도흥중(Đỗ Hùng Dũng), 응웬뚜언안(Nguyễn Tuấn Anh), 팜득후이(Phạm Đức Huy) 등이 있다. 이중 골든볼상 수상자인 도흥중은 올 시즌에도 소속팀 하

월드컵 지역 최종예선을 앞두고 있는 박항서호가 평가전을 통해 담금질에 나선다. 최근 베트남축구연맹(VFF)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님이 오는 10월 8일 하노이에서 키르기스스탄과 평가전을 한다고 발표했다.VFF의 쩐꾸억뚜언(Trần Quốc Tuấn)은 “키르기스스탄은 강한 전력을 가진 팀”이라며 “베트남 정부가 제시한 코로나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조건 하에 이루어지는 경기”라고 강조했다. 올초 키르기스스탄축구연맹은 3월 자국에서 친선전을 열자고 VFF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은 무기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박항서 감독이 폭스스포츠 아시아가 발표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지도자 9명 중 하나로 선정됐다. 2017년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박항서 감독은 AFC U23챔피언십 준우승 AFF 스즈키컵 우승, 30회 동남아시안게임(SEA게임) 금메달의 성적으로 베트남 축구 황금기를 열었다. 현재 박 감독은 올해 말로 예정된 AFF 스즈키컵과 월드컵 2차예선을 준비 중이다. 아시아 최고 지도자 9명 중에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을 4강으로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도 포함됐다. 베트남은 최근 폭스스포츠 아시

베트남 여자축구가 2020 도쿄올림픽 본선 무대 진입에 실패했다. 베트남은 11일 꽝닌성 깜파스타디움 열린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PO) 홈 2차전에서 호주에 2-1로 아쉽게 패했다. 지난 6일 호주 뉴캐슬에서 열린 원정 1차전에서 5-0으로 크게 졌던 베트남은 홈에서 기적을 노렸으나 호주를 끝내 넘어서지 못했다. 이로써 호주는 PO 승자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손에 쥐었다. 호주는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2년 연속, 통산 4번째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게됐다.코로나19로 인해 무관

박항서 감독 신화를 처음 쏘아올린 2018년 1월 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 당시 대표팀을 구성한 23명의 선수들은 일약 베트남의 슈퍼스타가 됐다. 베트남 축구의 황금세대로 불린 이들은 여전히 베트남 대표팀의 주력 멤버로 활약 중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 23명 중 8명이 심각한 인대부상으로 장기간의 재활을 거쳐야 했다. 호앙안지아라이(HAGL)의 풀백 부반탕(Vũ Văn Thanh)이 가장 먼저 부상을 당했다. 그는 무릎 인대 부상으로 2018년을 모두 날려야 했다. 또 다른 호앙안지아라이 소속의 공격수 응웬반또안(Ng

베트남과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간 친선경기가 코로나19(COVID-19) 감염 및 확산 우려로 인해 취소됐다고 베트남축구연맹(VFF)이 밝혔다.친선전은 오는 3월 26일 빈증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라크축구협회가 먼저 친선전 취소를 요청했고 베트남측이 이를 받아들였다. 당초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에게 이번 친선전은 3월 31일 예정된 월드컵 아시아2차예선 말레이시아전을 앞두고 전력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기회였다. 그러나 친선전이 취소되면서 대표팀의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졌다. 베트남은 월드컵 아시아

사격으로 조국 베트남에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호앙쑤언빈(Hoàng Xuân Vinh)이 올림픽 2연패를 위해 오는 3월 열리는 ISSF(국제사격연맹) 월드컵을 정조준하고 있다. 현재 호앙쑤언빈은 팀동료인 쩐꾸억끄엉(Trần Quốc Cường)과 함께 한국 서울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46세의 호앙쑤언빈은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 남자 10m 공기권총 부분에서 금메달을, 50m 권총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베트남 체육사에 역사를 썼다. 특히 호앙쑤언빈은 한국인 박충건 감독의 지도를 받아 스포츠 한류의 상징으로도 평가받고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 결승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했던 박항서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이 친선전 4경기 출전 정지라는 징계를 받았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10일(현지시각) 징계윤리위원회를 열어 박항서 감독에게 친선경기 4회 출전 정지와 벌금 5000USD 징계를 결정했다.박항서 감독은 지난해 12월 10일 필리핀 마닐라 리살경기장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동남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후반 32분 심판 마헤드 알샴라니 주심의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그러나 베트남은 결국 이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해 6

베트남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20 세계역도월드컵에서 10개의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염을 토했다.호앙티듀엔(Hoàng Thị Duyên)은 지난 29일 여자 59kg급에서 3관왕에 올랐다. 지아이(Giáy) 소수민족 출신인 그녀는 이날 인상 종목부터 거침이 없었다. 1차시도에 92kg을 들어 올린 호앙티듀엔은 이어 95kg과 97kg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경쟁자인 이탈리아의 마리아 그라만자 알레마노와 캐나다의 타리 다르시그니를 제쳤다.호앙티듀엔은 이어진 용상에서도 1차시도에 113kg을 가볍게 성공시킨 후 3차 시기에서 116k

베트남 축구대표팀 수문장 당반람(Đặng Văn Lâm)이 태국 프로리그에서 가장 몸 값 높은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태국언론 SMM스포츠는 월급여 1만1200USD를 받는 무앙통 유나이티드의 당반람을 태국 프로리그 최고액 골키퍼라고 발표했다. V리그1 하이퐁FC 소속이었던 당반람은 지난 해 2월 3년계약으로 무앙통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당반람은 2018년 스즈키컵에서 맹활약하며 태국 프로팀들의 주목을 받았다. 당반람은 태국리그 이적 후 전 경기에 출전하며 강등위기였던 팀을 5위까지 올리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축구선수들

도쿄올림픽 진출 티켓이 걸려있는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AFC 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AFC가 각 팀의 주목할 선수 1명씩을 선정해 발표했다.아랍에미레이트(UAE), 북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요르단과 함께 D조에 속한 베트남은 4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위 4개팀은 아시아를 대표해 도쿄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있다. 올림픽 주최국 일본이 4위 이내이면 5위까지 출전권이 주어진다.AFC는 베트남의 주목할 선수로 공격수 응웬띠엔린(Nguyễn Tiến Linh)을 선정했다. 베트남 프로축구 V리그1의 베카멕스 빈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에서 베트남 남여 축구팀이 모두 역사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동남아 전역에 위상을 떨치며 우승한 남여 축구 대표팀의 헌신과 노력을 기념하기 위해 비엣젯 항공은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선수 및 코칭스태프 모두에게 비엣젯 1년 무료 이용 해택을 증정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선수, 코칭스태프뿐만 아니라 대표팀의 가족들 또한 85개의 국제노선을 포함한 비엣젯의 모든 노선에 대해 무료 왕복 항공편 이용 해택을 누린다. 12월 16일 오후 하노이에서 비엣젯항공은 우승한 축구대표팀에 대해 특별 선물 증정 기념식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