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무섭게 포효하는 두 나라 오늘 아침 한 지인이 제주도 성산포 바닷가 사진과 함께 카톡으로 짧은 글을 보내왔다. "제주는 시끄럽게만 들렸던 중국인들의 목소리가 그리울 정도로 거의 중국 관광객들이 보이지 않네요."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조치가 우리를 불안하고 우울하게 하고 있다. 우리의 영원한 친구인 것만같던 미국 또한 큰 목소리를 내어 간담을 서늘케 하고 있다. 지금 세계는 최 강대국 미국과 중국의 무서운 포효 소리로 긴장 분위기에 놓여 있다.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극단적 선택으로 전 세계는 미국에 대한 호감에서 반감으로 돌아서고 있다. 사실, 지금까 사설 | 김종각 변호사 | 2017-03-15 11:20 서민주택에 관심 가질 때 호치민부동산 협회에 따를 때, 호치민 시 인구는 1천3백만 명에 육박하고 있고, 이 중 20% 이상은 외부에서 유입된 이주자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 이주자 중에는 매년 400,000명이 넘는 학생과 50,000명의 신혼부부가 포함되어 있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이주자들에게는 우선 거주할 주택을 필요로 하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저소득층들에게는 주택 구입이란 먼 꿈만 같은 얘기다. 현재 호치민 시에는500,000 가구가 주택이 없으며, 2020년까지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주택 81,000가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저소득층 사설 | 김종각 변호사 | 2017-03-08 13:15 한국차 밀리고 태국산 인도네시아산 자동차가 몰려온다 아세안 국가 간 관세면제 협약에 따라 2018년부터 0%의 관세가 적용된다. 이를 목전에 두고 있는 올 해 아세안국가간 관세면제의 효과가 각 산업 영역에서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된다. 그 동안 베트남 정부는 아세안국가 간 관세면제가 주는 득실을 점쳐왔었다. 그중 베트남에게 불리하게 예상되는 부분이 자동차 산업이었다. 베트남은 아직 전 공정 완성차를 생산하는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부품조립 생산 단계에 머물러 있다. 반면 아세안 국가 중 태국이나 인도네시아는 벤츠 등을 비롯하여 세계 브랜드 자동차를 전 공정 생산하는 공장들을 갖고 있다. 사설 | 김종각 변호사 | 2017-03-01 10:51 [사설]수교 25주년의 해. 이제는 ‘문화외교’를 본격화 해야한다 1992년 12월 22일 한국과 베트남 간 국교수교가 체결되었으니, 2017년은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12월 25일 호치민시 오페라하우스에서는 양국 최고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있었다. 한국의 대표 서예가인 여태명 교수는 베트남 사람들의 마음 속에 심겨져 있는 호치민 주석의 어록인 "독립과 자유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의 글귀 '독립' '자유' 를 쓰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베트남 관중들의 마음을 파고 들었다. 또한 베트남 봉센국립예술단 단원들이 아리랑을 불러주었고, 한국의 성악가들은 사설 | 김종각 변호사 | 2017-01-11 11:50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