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호아안 박사(Dr. Nguyen Hoa Anh)가 연구하고 개발한 닥터 안 아포(spores, 자연캡슐) 프로바이오틱스는 전 세계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액체 형태의 아포 프로바이오틱스 기술이다.응웬호아안 박사는 일본 토호쿠대학에서 15년 동안 분자생물학을 전공 및 연구한 뒤 2010년에 베트남으로 돌아왔다. 그 후 베트남 하노이 국립대학교 산하 과학 대학의 효소 및 단백질 핵심기술 연구소(KLEPT)에 합류했다.그가 2010년 중반 로열홀러웨이 런던대학(Royal Holloway, University of London)의 영국 교

존 버튼 레이스(John Burton-Race)는 ‘French leave’, ‘Return of the Chef’, ‘I'm a Celebrity’, ‘Get Me Out of Here’, ‘BBC's Great British Menu’, ‘Kitchen Criminals’ 등 다양한 음식 관련 TV쇼에 출연 경력이 있는 미슐랭 스타 요리사다. 그는 유럽식과 베트남식을 조합해 새로운 음식을 선보이고자 베트남을 방문했는데,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베트남 요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그가 운영하는 런던의 랜드마크 호텔(

슈퍼모델이자 혁신적인 패션쇼 감독으로 알려진 제시카 민안(Jessica Minh Anh)은 특이하고 독특한 비쥬얼의 옷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그녀의 인상적인 캣워크는 CNN, Fox, ABC, CBC, 텔레문도(Telemundo), 엘르(ELLE), 하퍼즈 바자(Harper's Bazaar), 보그(Vogue), 파리스 매치(Paris Match) 등 세계 유수의 언론에 자주 등장했다.세계적인 명소에서 패션쇼를 할 수 있도록 허용된 모델은 지금까지 제시카 민안이 유일하다. 그녀의 캣워크 장소로는 프랑스의 에펠탑과 센강, 미

주 베트남 한국대사를 역임한 한-아세안 센터(AKC) 이혁 사무총장은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여러 중요한 기여를 했다. 한-아세안 센터와 베트남산업지원협회(VASI)가 최근 하노이에서 개최한 ‘로봇 및 자동화에 대한 베트남-한국 투자 증진 세미나’에서 이혁 사무총장을 만났다. 이날 세미나는 양국 기업인들에게 무역 및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되었다. 이혁 사무총장은 “한-아세안 센터가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베트남 무역과 투자를 중점으로 하여 다수의 활동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아세

베트남 전통 민요 5세대 전승자인 예술가 르엉쫑꾸인(Luong Trong Quynh)은 유네스코 세계 무형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베트남 고대 하노이 전통 민요를 보존하기 위해 젊은 후학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하노이풍 고전민요르엉쫑꾸인은 현재 중앙 까이르엉(Cai Luong) 오페라 극단 소속 예술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하노이 전문 극단에서 훈련을 받은 그는 다재다능한 예술적 재능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국가 고유의 전통 예술을 보전하고자 노력하는 예술가이기도 하다. 그는 22세의 나이에 전통 민요를 접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베트남 발레와 현대무용에 크게 이바지한 쩐리리(Tran Ly Ly)가 최근 베트남 국립오페라발레 극단의 1호 여성 감독으로 임명됐다. 쩐리리는 포브스 선정 베트남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50인 중 한 명이다.발레 무용수 어머니 밑에서 자란 쩐리리(Tran Ly Ly)는 일찍이 어머니보다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보였다. 그녀가 전문적인 무용 교육을 받기 시작한 나이는 10살 때였다.1992년과 1994년, 당시 중학생이던 리는 두 차례나 젊은 무용 인재상을 받았다. 그녀와 같이 어린 무용수에게는 이례적인 일이었다. 8년간의 무용 공

열정적인 예술가 끼에우까오중(Kieu Cao Dung)은 베트남의 멋을 표현한 보존화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원래 투어 가이드였던 끼에우까오중은 외국 관광객들이 베트남 문화를 드러내는 선물에 남다른 관심을 보인다는 것에 착안하여, 영원히 시들지 않을 꽃 기념품을 만들겠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그는 보존화로 선물 제작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가이드 일을 그만두었다.끼에우까오중이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은 생물학적인 요소에 대한 이해였다. 그는 자신의 첫 작품을 만들기 위해 수천 송이의 꽃을 사용했다. ‘인민의 장인’으로

농업계의 노동영웅으로 불리는 레반땀(Le Van Tam)은 30여년 간 람선제당(Lasuco)을 경영해 왔고 현재 이 회사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람선제당은 그의 고향인 탄화성(Thanh Hoa)에서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이 지역 농민들에게 레반땀 회장은 ‘선장’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람선제당은 베트남 농업 분야 최전선에서 농업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달콤한 열매’를 지역 농민들에게 선사하고 있다.사탕수수 산업의 영웅대학을 졸업 한 뒤 레반땀 회장은 탄화성(Thanh Hoa) 사탕수수 농장 건설 관리 책임자, 탄화성 농

30개 이상의 국제 및 국내 기술부문 수상에 빛나는 응웬호아빈(Nguyen Hoa Binh)은 기술산업 스타트업계에서는 이미 유명인사이다. 응웬호아빈은 자신이 세울 NextTech사를 전자상거래, 핀테크, 사이버물류, 교육기술 등 분야를 업계 선두주자로 만들었다.1981년에 태어난 응웬호아빈은 베트남 최초의 기술산업 스타트업 중 하나인 NextTech그룹의 창업자이자 회장이다. 빈은 오사카 시립대학교에서 도시정보과학 석사를 졸업한 인재이다.2004년 빈은 소트프웨어 개발사인 PeaceSoft를 세웠다. 2005년에는 이베이(eBay

음악가로 잘 알려진 응웬빈띠엔(Nguyễn Vĩnh Tiến)이 ‘띠엔두옌’(Tiền Duyên - 운명적 사랑) 콘서트를 연다. 음악하는 건축가이기도 한 띠엔은 2005년 Bài Hát Việt(베트남의 노래)상을 수상하며 대중에게 음악인로서 이름을 알렸다. 테타오반호아(Thể Thao Văn Hóa, 문화 & 스포츠) 신문의 둑치(Đức Chi) 기자가 그와 함께 이번 콘서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Q. 작곡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 내가 작곡한 Bà Tôi(나의 할머니)와 Giọt Sương Bay Lên(떠오르는 이슬)이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송곡대학교는 지난 달 24일 호치민시에서 베트남 대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유학 및 단기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 송곡대는 이 자리에서 대학이 운영 중인 단기 교육프로그램과 더불어, 장학제도와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적극적으로 베트남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 직업 교육 특성화는 송곡대의 장점이다. 특히 K-뷰티과, 관광외식조리과는 베트남에서 불고 있는 한류와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어 베트남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베한타임즈는 송곡대학교 왕덕양 총장을 만나 베트남 유학생 유치와 관련

호주 퀸즐랜드 기술대학의 국제 직업교육훈련 자문 전문가인 루 드 카스트로 마일스(Lou De Castro Myles)는 ‘Aus 4 Skills’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물류 산업의 직업 교육 및 훈련에 큰 도움을 주었다. ‘Aus 4 Skills’는 베트남과 호주가 맺은 인적자원 개발 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일환이다.기자는 벤쩨(Ben Tre) 지방에서 진행된 물류 산업의 역량 기반 훈련과 평가 모델에 대한 단기 강좌 수업에 참석했다. 해당 강좌는 베트남-호주 인적자원 개발 파트너십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되었다. 호치민시 투둑

미국의 생태경제학자 스펜서 필립스 박사는 세계기후변화와 관련해 경제와 환경, 자연과 인간의 삶의 관계를 베트남 지역사회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스펜서 필립스 박사는 정책연구와 비영리 리더십 업무를 위해 30년 넘게 운영 돼온 키로그 이코노믹스(Key-Log Economics)사의 설립자다.필립스 박사는 미국 정부뿐만 아니라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도 경제에 미치는 환경적 영향을 평가하는데 기여해 왔다.필립스 박사는 2013년에 하노이 천연자원환경부 산하 환경총국에서 메탄가스 절감 프

오염된 농업용 토양에 대한 처리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토양 및 농업 연구소의 응웬투하(Nguyen Thu Ha) 연구원은 토양 개선용 미생물 개발에 성공했다. 이 미생물은 토양관련 질병 예방을 위한 ‘백신’의 역할과 함께 토양 저항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미생물 백신 제품은 최근 한국 여성 발명 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응웬투하(Nguyen Thu Ha) 연구원은 다양한 농업 현장의 문제 파악을 위해 많은 실사 연구를 진행했다. 현장탐사 중 그녀는 베트남의 농지가 크게 악화되고 있으며 진

판티하즈엉(Phan Thi Ha Duong)은 26세의 나이에 파리7대학 부교수로 임명된 최연소 베트남 여성이다. 그녀는 비즈니스 잡지 포브스 베트남(Forbes Vietnam)이 선정한 2018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50인 중 한명으로 선정됐다.판티하즈엉 교수는 하노이 국립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 프랑스 정부로부터 장학금을 받게 됐고, 우수한 성적 덕분에 파리6대학으로 특별 편입, 마지막 1년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는 매우 특별한 경우였다.1995년, 대수기하학 석사과정을 마친 후 지도교수인 크리스티앙 페스킨

베트남의 대표적인 색소폰 연주자 쩐만뚜언(Trần Mạnh Tuấn)의 딸, 안쩐(An Trần)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베트남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올해 15살인 안쩐은 찐꽁선(Trịnh Công Sơn) 작곡가의 동명 곡이 수록된 그녀의 첫 뮤직비디오인 ‘꼰 뚜오이 나오쪼 엠(Còn Tuổi Nào Cho Em - 너를 위한 시간)’을 전격 공개했다. 이 곡은 1964년, 작곡가 찐꽁선이 20대의 사랑을 떠올리며 작곡했으며, 칸리꾸엉둥(Khánh Ly, Quang Dũng)과 미우레(Miu Lê) 등 수많은 베테랑 가수들과

예술가 팜홍(Phạm Hồng)은 2005년부터 현대 미술을 시작했다. 그녀의 가장 최근 작품인 ‘침묵(Sự Im Lặng)’은 2019년 도그마 어워즈에서 14개의 결승 진출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달 호치민시에서 전시되었다. 다이도안껫(Đại Đoàn Kết) 신문은 팜홍 작가에게 현대미술 경력과 열정에 대해 인터뷰했다. Q. 어떻게 현대 미술을 시작하셨나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2005년부터 독립 작가와 실험적 작가들의 모임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저는 대학생이었고 운이 좋게도 제 친구들, 그리고 다른 작가 분들

베트남 여성 과학자 응웬티안즈엉(Nguyễn Thị Ánh Dương)이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쳐지에 자유생활형 토양선충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베트남 생태생물학자원 기관(Việt Nam Institute of Ecology and Biological Resources)과 베트남과학기술대학교(Vietnam Academy of Science and Technology)에 재직 중인 응웬티안즈엉은 10여년간 베트남 내 토양선충에 대한 자료수집과 연구에 전념해 왔다. 그녀는 현재까지 전 세계 57개국 70여명에 이르는 과학자들과 공동연구

호리호리하고 사나운 싸움닭으로만 보일지도 모르지만 이 10대 격투기 선수는 링 밖에서 가장 큰 결투를 경험했다. 어린 시절, 냐마 돌고르수렌(Nyamaa Dolgorsuren)은 몽골 울란바토르(Ulaanbaatar)의 거리 위에서 여동생과 함께 자랐다. 두 자매에게 삶은 냉정했으며 긴 터널의 끝에 빛이란 보이지 않았다. 이 힘겨운 생활은 크리스티나노블 아동기관(CNCF)의 구조로 끝이 날 수 있었다. 헬레니타 노블(Helenita Noble) CNCF 대표는 “그들은 매우 학대받는 환경과 슬픈 상황 속에 있었다” 고 말했다. 노블

체육인이자 사업가인 농반추옌(Nông Văn Chuyền). 그는 자신의 열정으로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한다. 소수민족 따이(Tày)족 출신인 농반추옌은 육상, 마라톤 분야에서 그의 기술과 노력 그리고 창의력으로 명성을 얻었다. 그는 이제 스포츠를 통해 생계를 유지한다. 대부분의 운동선수들은 자기 자신에게 집중한다. 그러나 추옌은 상위랭커 선수이면서 동시에 후배들에게 조언을 하고 스포츠 용품을 직접 판매하는 등 다방면으로 돕고 있다. 여전히 각종 대회에 출전하면서도, 추옌은 전문적으로 스포츠 용품 판매업에 나서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