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한인회 김종각 회장은 지난 3일 호치민시출입국관리소를 방문하여 책임자인 레홍타이(Lê Hồng Thái) 대좌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김종각 회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도 불구하고 호치민한인회가 추진한 특별 입국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것에 대해 출입국관리소에 감사를 전하며 한국의 사과와 배를 선물했다. 타이 대좌는 한국 교민들에게 새해를 맞아 건강과 축복을 기원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김종각 회장은 같은 날 호치민시 보건국 실무 책임자를 만나 교민들의 자주하는 질문을 문의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베

호치민한인회가 주관한 특별입국자 203명이 5일 정오 12시 37분 대한항공 KE681편으로 호치민시 떤선녓 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입국과 더불어 할러데이인호텔에서 14일간 격리에 들어갔다. 호치민한인회 측은 “현재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호치민시 출입국관리소로부터 오는 2월 26일 특별입국 승인을 받았다. 한국인 입국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베트남 정부 당국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편집국]

박노완 주베트남한국대사가 ‘2020 베스트 공관장상(賞)’을 수상했다. 월드코리안신문이 주관하는 ‘2020 베스트 공관장상 선정위원회’는 해외 교민사회에서 추천된 공관장들을 대상으로 1월 7일 심사를 진행해 박노완 대사를 비롯한 5개 지역 공관장을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노완 대사는 외교관 생활의 절반 이상을 베트남에서만 근무해 외교부 내에서 대표적인 베트남 전문가로 통한다. 한국외대 베트남어과를 나온 그는 주베트남대사관 2등 서기관, 1등서기관, 공사참사관, 공사를 거쳐 2015년 호찌민 총영사를 지냈다. 박 대사는 코로나1

지난 1월 18일 베트남 총리실은 제 7차 호치민한인회 특별입국 신청을 승인했다. 베트남 정부가 음력설 연휴 전 특별입국을 가급적 제한하겠다고 밝혔으나 이번 호치민한인회 특별입국은 무난히 승인됐다. 이에 대해 주호치민시 총영사관 위준석 부총영사는 “그동안 호치민한인회 주관 특별입국이 한 건의 불상사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온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한인회 측은 ”그동안 모든 절차 진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실무 담당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호치민한인회와 총영사관은 지난 20일 358명에 대한 제 8차 특별입국

지난 1월 19일 호치민 2군 샹차이 사이공 식당에서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회장 손인선) 제2기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손인선 회장의 출범사에 이어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의 영상축사,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이충근 명예회장의 격려사, 호치민한인회 김종각 회장의 축사와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윤만영 회장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손인선 회장은 베트남 U18 호치민 할멘FC 한영국 감독과 재베트남 권투협회 김상범 회장에게 공로패를, 풍국산업 이상협 부사장, 하이트진로베트남 안주현 법인장, 송월타월 위종필 사장,

강명일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가 지난 11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학교의 주요업무 등을 보고 받았다. 강명일 총영사는 지난해 말 부임 후 바쁜 업무 중에도 콘서트홀 개관식, 오케스트라 연주회, 졸업식 등 연말연시 학교행사에 참석했으며 이날 공식 방문으로 한국학교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강 총영사는 최분도 이사장, 최은호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초․중등 학생대표, 학부모회장 및 신선호 교장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가졌다. 강 총영사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호치민 한인상공인 투자자협의회(Korea Investor’ Society in HCMC, 회장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장, 이하 호∙투∙협)는 지난 19일 호치민시 한식당에서 호투협 정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호투협 정기 운영위원회에서는 “2021년 호투협 주요 활동 계획과 SLF(Saigon Leaders Forum, 회장 황인호, TSK Corp. 베트남 사업개발 담당) 일정 확정 및 20년 활동 관련 개선사항” 등의 안건을 처리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세부적으로 논의된 내용들은 △기업들의 애로/건의사항을 호치민시 당

2021년 신축년에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를 위한 기부금 행렬이 이어졌다. 먼저 지난 14일 베트남 대구경복상공인협의회(회장 최은호)이 8000만VND의 학생 장학금을 전달했고, 18일에는 양철수 바리아붕따우한인회장이 2억VND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최은호 베트남 대구경복상공인협의회 회장은 “한국학교 학생들을 지원하자는 회원들의 마음이 모여 오늘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미래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을 위해 정기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양철수 바리아붕따우한인회 회장은 “새해를 맞아 학교와 학생들에

호치민경제대학 최고경영자과정(EMBA) 총동문회의 2021년 정기 총회 및 신년회가 지난 7일 1군 롯데레전드호텔에서 열렸다. 13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새로운 임원진 및 변경된 정관 등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한동희 총동문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에도 작년과 같이 시작부터 맥없이 외부 환경에 당하고 있을 수는 없다. 우리 내면에 갖추어진 창조적인 에너지를 찾고 발휘해 서로 협력하는 EMBA 가족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호치민경제대학과 베한타임즈의 산학 협력으로 1년간의 '베트남 지역 전문가과정을 이

하노이를 통한 특별입국이 대내외 사정으로 취소된 가운데 호치민시 특별입국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호치민한인회와 총영사관이 주관하고 있는 특별입국을 통해 지난 1월 6일 162명의 한국인들이 입국을 완료했다. 입국자들은 14일간 호텔 격리를 거친다. 호치민시는 정책상 15일의 격리기간을 정해두고 있으나 한인 특별입국의 경우에는 14일을 적용 중이다. 베트남 정부 승인이 완료된 호치민시 다음 특별입국은 1월 21일과 2월 5일로 예정돼 있다. 호치민한인회는 3월 이후 입국을 희망하는 한인들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제 8차 특별입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제 23회 졸업식이 지난 7일 가온홀에서 열렸다. 1988년 개교 이래 처음으로 6학년, 9학년, 12학년 졸업식을 분리하여, 각 학년의 특색을 살리고 학생이 더 부각되는 졸업식으로 진행됐다. 당일 오전 9시, 9학년 졸업식을 시작으로 11시에는 12학년, 오후 2시에는 6학년의 졸업식이 각각 진행되었다. 올해는 6학년 169명, 9학년 159명, 12학년 135명 총 463명의 학생이 졸업했다. 올해 졸업식에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곳곳에서 방역활동이 실시됐다. 참석자도 학생의 학부모

최근 몇 년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KIS)는 입시에서 엄청난 성과를 내왔다. 한국의 명문대학에 해마다 수십명의 학생을 보내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한국 소재 대학에 지원한 140명의 학생이 전원 합격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1년 입시는 코로나로 인한 일정 지연으로 추가합격자 발표가 늦어져 정확한 통계가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 해와 비슷한 결과가 예상된다. 베한타임즈는 이번 입시에서 3년 특례로 연세대학교를 비롯한 다수의 학교에 합격한 KIS의 김민주 학생(연세대 경영학과 합격), 이은성 학생(연세대 문헌정보학과 합격)과 인터뷰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KIS)는 지난 12월 23일 KIS의 콘서트홀인 가온홀을 개관했다. 가온홀은 KIS에서 이루어질 입학식, 졸업식, 각종 공연 등 교육 활동을 위해 학생들이 모여 활용하는 장소로, 모임과 화합의 공간으로서 ‘세상의 중심에 모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가온홀의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12월 24일 초등 오케스트라부와 뮤지컬부, 합주부가 기념 공연을 선보였다.[편집국]

지난 22일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가 주최한 한•메콩 정상선언 1주년 기념 평화포럼이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메콩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베트남과 한국의 국제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깊이있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베한타임즈는 이번 행사에 나온 응웬탄쭝 호치민인문사회과학대학교 국제연구원장의 ‘아세안의 핵심 역할 및 한반도의 평화’라는 주제의 발표문을 싣는다. 아세안이 한국과 북한의 긴장완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여러 각도에 생각해 볼 수 있는 글이다. [편집자] 202

새롭게 주호치민시 총영사로 부임한 강명일 총영사가 지난 12월 23일 호치민한인회를 방문했다. 부임 후 처음으로 한인회를 찾은 강명일 총영사는 김종각 호치민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임원진들로부터 호치민시 한인사회 및 한인회 현황을 들었으며 궁금한 점에 대해서는 직접 질의하기도 했다. 강명일 총영사는 “한인회가 호치민시 특별입국을 성사시키는 등 코로나 시국에 존재감이 적지 않았던 것 같다”며 “앞으로 2인3각 경주를 하듯 한인회와 영사관이 조화롭게 각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강명일 신임 주호치민총영사는 일

주베트남한국대사관과 호치민영사관 호치민한인회, 코참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호치민시 노무•세무 간담회가 지난 12월 21일 한인회관 2층에서 열렸다. 호치민시 소재 기업 관계자 및 교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특히 소상공인들이 다수 참석해 베트남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베트남의 노동법 및 세법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호치민시를 방문한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가 행사를 찾아 자리를 빛냈으며 코트라 장진 박사(베트남 문화), 대사관의 이재국 고용노동관(베트남 노동법), 서우회계법인 김형준 회계사(베트남

박노완 주베트남한국대사가 지난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호치민시를 방문했다. 방문 첫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노무-세무 간담회와 남부지역 동포단체장 간담회를 가진 박노완 대사는 22일 베트남 공항공사 방문을 시작으로 한-메콩 평화포럼 참석, 응웬반넨 호치민시 당서기, 응웬탄퐁 호치민시 인민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이어 한국 시도 파견 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시도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지원 간담회, 베트남 중등 한국어 교육 활성화 워크샵 참석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마지막 23일에는 호치민 섬유협회 오찬

한국 교육부는 호치민시한국교육원(원장 고지형), 호치민시인문사회과학대학교(총장 응오티프엉란)와 함께 지난 12월 22일, 23일 양일간 ‘베트남 현지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베트남 내 한국어 제2외국어 교육과정이 승인된 이후,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기 위한 교재 개발 및 교원 수급 등 과제를 해결하고자 한국과 베트남 양국 교육부 관계자들간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 베트남교육부 관계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직접 참여하여 중등 한국어교육 활성화 지원 방안을 공동 모색하였고 현지

호치민 한인상공인 투자자협의회(KOREA INVESTOR’S SOCIETY IN HCMC, 회장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은행장) 산하 SLF(Saigon Leaders Forum,회장 황인호, TSK Corp, 베트남 사업개발 담당)은 지난 12월 22일 코참 및 SLF 회원사들에 ‘2021년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 책자 및 자료를 교부했다. 배포 책자 및 자료는 2021년 글로벌 전체 내용을 기본으로 베트남 국가 상황을 분석한 세부 전망을 담고 있으며,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중국 및 인도네시아 세셔을 추가하여 전반적 이해

지난 11월 미국 LA지역 한인신문인 LA중앙일보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 세계 재외동포들이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전했다.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LA총영사관이 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위해 가구당 100달러(USD) 상당의 의료품 및 식료품을 준다는 것이다. 기사에는 체류 신분 상관없이 재외국민이면 가구당 대표 1명이 신청하고, 관련 서류를 안내하는 등 신청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LA총영사관 관할 지역은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네바다, 뉴멕시코주 등이며 이곳에 거주하는 한인 및 가구수를 고려하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