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중 20% 소아암병동, 80% 한베가족 유치원 설립기금
지난 4월 14일 토요일 경남의 더쌤 에듀케이션에서는 소아암 환자 돕기를 위한 자선바자회가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자선 바자회는 벌써 6년째 꾸준히 진행되어오고 있는 이벤트로 K3 암병원의 소아병동에 있는 환우들을 위한 기부금 마련이 목적이다.
바자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순수익의 20%를 기부하는 조건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하노이에 살면서 좋은 일을 하고 싶은 일반 개인들이 대부분이다. 한국 교민들 뿐 아니라 한베 가정의 베트남 엄마들도 기분 좋게 참여하여 간단한 베트남 음식을 팔기도 했다.
이번 바자회는 한인회 여성분과위원회에서도 참여했으며 한민족여성네트워크인 코윈에서도 참여하였다. 이번 바자회는 중고 물품이나 새 물건, 음식 등도 서로 사고 팔며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노래나 캘리그래피와 같은 재능기부도 활발하게 진행되었으며 한베가족 자녀들을 위한 한국유치원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하는 등 여러 가지로 뜻 깊은 이벤트가 다양하게 이루어져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하노이한인회지_이산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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