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7명에 달하는 투자자가 이번달 17일 OCB (Oriental Commercial Bank) 주식매각 입찰에 등록했다고 하노이
증권거래소가 밝혔다.
본 입찰에서 비엣콤뱅크 (Vietcombank)는 OCB에 대한 보유 주식 667만주 전량을 시초가 13,000 VND (57 US cents) 이상에 매각한다. 총 신청 금액은 73.3 백만 USD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약 11:1의 경쟁율을 보였다. 입찰에는 8개의 기관 및 669명의 개인투자자가 신청했다.
하노이 증권거래소는 OCB의 자기자본이 5조 VND (220백만 USD)에 달한다고 밝혔다. OCB는 작년 8,160억 VND의 세후 이익을 시현하였으며, 이는 2016년 대비 2배 증가한 것이다. 총자산은 32% 증가한 84.3조 VND이다.
본 매각은 중앙은행 Circular 36에 따라 상업은행은 최대 2개 금융기관 지분을 5% 이하에서 보유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비엣콤뱅크는 현재 OCB 이외에 엑심뱅크(Eximbank) 와 밀리터리뱅크(Military Bank)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베한타임즈=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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