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가스 유통에 시민안전 우려
불법 가스 유통에 시민안전 우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5.08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스 불법유통이 성행하는 가운데 가스의 불법적인 추출, 안전 보증 실패로 소비자 안전이 위험해지고 있다. 상공업부 산하의 시장관리국은 최근 LPG (액화석유가스) 부분에서 불법 유통이 여전히 빈번하고 시장을 불안정시키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2017년  9월부터 시장관리국은 미니 가스 실린더 15,546개, 가스 탱크1,781개를 포함한 총 2,359건 사례를 검사 중에 있다. 관리국은 현재까지 총 40억동($177,700)불에 벌금을 부과했으며, 10곳 영업장의 운영을 중지시켰다. 시장관리국에 따르면 일부 가스업체는 불법으로 다른 업체의 원형 가스 실린더 가져간 후, 탱크에 있는 라벨을 제거하고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라벨을 붙이고 있다.

최근 하노이 시장관리국 또한 트럭을 확인하여, 밸브가 제거 되고, 원본 라벨이 부착된 639개의 가스 실린더를 발견했다. 앞서 화빈성의 공안 당국 산하의 밀수 전담반과 시장 관리국 역시 Phuc Khang 석유 가스 회사의 가스 추출 공장을 검사했으며,  Petrolimex, Dai Hai, Shellan Gas, Siam Gas, Vinashin Petro 이름이 적힌 가스 실린더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업체에서는 타 회사 가스 실린더 사용에 대한 합법적인 서류를 제시하지 못했다. 공안부 시장관리국장은 가스 유통위반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공안국장은 “기간과 개인들이 주로 가스실린더를 수집하거나, 라벨을 제거하고, 저명한 브랜드의 가스 쉘을 떼어 가기도 하며, 시장에 가스를 팔기 위해 가스 쉘을 다 시 채우기도 한다”며 “가스 실린더들은 여전히 정확한 안전 검사 없이 시장에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를 피하기 위해, 업체들은 주거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빈 공터에서 가스 실린더가 실린 차량으로부터 가스를 추출한 다”고 말했다. 매년 가스 트레이딩 업체는 백만 가스 실린더 커버 이상을 분실하고 있으며 이는 주요 가스 업체들이 큰 손실을 겪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각 실린더 가격은 450,000~500,000동 선이다. 한편 많은 관련 법령 제재들이 효력이 끝나가고 있어 관련 감시감독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응웬 닥 록(Nguyễn Đắc Lộc) 하노이 시장관리국 부국장은 “관련 에이전시가 절대적으로 지역 당국의 가스 트레이딩 관리의 책 임을 지도록 규제해야 한다”며 “안전하고건전한 경쟁, 소비자 권리를 지키기 위한 규제를 포함해 현재 부족한 법령들이 개선 되어야 하며, 주 관리 에이전시의 확인이 기반 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뉴스-VNS]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