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리그(V리그) 소속 타인 호아 팀이 새로운 감독으로 응웬 득 탕(Nguyễn Đức Thắng)을 선임했다. 타인 호아 구단은 지난 1일 루마니아 출신의 마리안 미하일 감독을 해임하고 응웬 득 탕과 1년 계약을 맺었다. AFC 프로코치 자격증을 소유한 응웬 득 탕은 태꽁 클럽의 스타플레이어 출신으로 지난 해에는 사이공FC 감독으로 팀을 5위에 올려놓았다. 미하일 감독이 이끌던 타인 호아 구단은 부진한 모습을 보인 끝에 시즌 중 감독 경질이라는 극단의 처방을 받았다. 현재 타인 호아는 승점 8점으로 6위에 머물고 있으며 선두 하노이 FC와는 승점 6점차다. 타인 호아 구단은 감독 교체틑 통한 분위기 쇄신을 이뤄 톱3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편집국]
저작권자 © 베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