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대학메디컬센터 병원은 50kg에 달하는 역대 가장 큰 거대 난소 난종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수술을 집도한 산부인과 수석전문의 레 티 키에우 융(Lê Thị Kiều Dung) 의사는 “여태까지 본 난종 중에 가장 큰 난종 수술을 집도하였으며, 마취, 산과, 위 장, 호흡 기관, 심장을 수술하는 다양한 의사들이 모여 거대 난종을 제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장(An Giang)성에 사는 익명의 39세 여성은 난소 난정 판정을 받고 최근 안장(An Giang)성의 병원에서 호치민시 대학메디컬 센터로 이송되었다. 낭종은 간의 수축으로 인해, 숨쉬고 걸을 때 더 커지고 팽창하게 되는 특징이 있다. 다양한 분야의 의사들이 모여, 긴급 치료와 다음 날 난종 제거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였고 6시간의 수술 끝에 50kg가 넘는 난종 제거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 이번 수술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난종으로 기록됐다. 현재 환자는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이며, 곧 퇴원 예정이다.
[베트남뉴스-V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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