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한 빈푹(Vĩnh Phúc) 산악도로 공사
지지부진한 빈푹(Vĩnh Phúc) 산악도로 공사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5.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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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푹(Vĩnh Phúc)의 산악지대도로가 지난 6년 간 90억동(395,300달러)의 투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도로는 앞서 하노이에서 100km 북서쪽에 위치한 땀 다오(Tam Đảo)와 보리 (Bồ Lý) 공동체의 절에 가는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로개선이 허가됐다.

계획에 따르면 첫 번째 단계는 땅을 고르고 배수로를 만들고 200여개의 돌계단을 쌓는것이고 두번째 단계는 만들어진 도로를 콘크리트로 덮는 것이었다. 하지만 첫 번째 단계가 끝난 후에도 거주민들이 느끼는 변화는 없었다. 여전히 오토 바이로는 접근이 불가능할 정도로 울퉁불퉁했다.

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비가 올 때 쓸려나간 도로의 빈 곳들을 여전히 돌로 채워야 했다”며 “길이 개선된다고 했을 때 정말 기뻤는데 아무것도 변한게 없고 실망스럽다” 고 말했다. 응우엔 쫑 단 (Nguyễn Trọng Dân) 보리 (Bồ Lý) 공동체 회장은 “불완전한 도로공 사의 결과는 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78퍼센트의 기금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를 위해 쓰였고 얼마 안 되는 남은 자금으로 2번째 단계를 시공할 수 없다. 우리는 재정적 원조 요청을 시인민위원회에 했지만 아직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빈푹(Vĩnh Phúc) 시 인민위원회는 기금을 통해 2단계의 도로 확장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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