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베트남 소매부문 10.6% 성장
2017년 베트남 소매부문 10.6% 성장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8.05.2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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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베트남 소매부문이 1,296억 USD의 시장 규모를 달성하며 전년대비 10.6% 성장했다고 사빌스베트남(Savills Vietnam)이 최근 밝혔다.

사빌스베트남의 트로이 그리피쓰 부사장은 “베트남은 동남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과거 전통적인 소매 방식에서 탈피함과 동시에 애플리케이션, 스마트폰 및 전자상거래 등의 기술분야에 대한 투자가 상품 구매를 더욱 용이하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통적인 소매기업과 전자상 거래 플랫폼의 협업이 적시에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소매 패러다임 적용과 변화를 가능케 했다고 덧붙였다.

팝업스토어 모델 또한 제품런칭, 브랜딩및 시장탐색 등 광범위한 기업활동을 위한 해결방안이 되기도 했다. 한편 통계청은 2018년 1/4분기 베트남 소매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한 440억 USD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 제외 시 8.6% 성장으로 전년 동기 6.4%를 뛰어넘는 수치다.

이러한 성장률 달성은 최근 10년간 최대치를 기록한 1/4 분기 GDP 성장률 7.38%을 가능케한 높은 구 매력이 반영된 것이라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베트남은 9천만명의 인구, 경제활동 가능 인구 70%, 도시인구 34%, 2385달러에 달하는 1인당 국민소득 등 양호한 소매부문 성장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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