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베트남-아세안(ASEAN) 유네스코 유산 페스티벌
제 1회 베트남-아세안(ASEAN) 유네스코 유산 페스티벌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9.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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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달랏(Da Lat)시 럼동(Lam Dong)성에서 2013 달랏 문화 여행의 주를 맞아 '제 1 회 베트남-아세안(ASEAN) 유네스코 유산 축제' 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10개의 아세안 국가들과 아세안 대상국인 인도, 중국, 일본, 한국 네 국가도 참가한다.

지난 9월 13일, 2013 달랏 문화 여행의 주를 공표하는 자리에서 유네스코 베트남 대표는 유네스코 유산 축제가 열리면 문화적 특색을 가지고 있는 총 24개의 국가 유산을 알리고 소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는 각 국가의 유네스코 인증을 받은 2개의 문화유산이나 (무형 문화재, 유형문화재 각각 하나씩), 유네스코에 등재된 문화유산이 없을 경우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 포함된다고 했다. 주최국인 베트남은 나라를 대표하는 유네스코 유산 2개뿐만 아니라, 각 지방 성, 도시를 대표하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또한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이 베트남-아세안 유네스코 유산 축제 외에도 2013 달랏 문화여행의 주를 맞아, 2014 떠이응웬(Tay Nguyen)-달랏(Da Lat) 국가 여행의 해 공표하여 '달랏 형성 및 발전 120주년 기념 행사', '2014 제 5회 달랏 꽃 축제' 등의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질 것이다.

이 2013 문화 여행의 주 한 주간에 총 23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 중 8개의 프로그램이 메인 프로그램이고, 15개는 추가 활동이라고 했다. 그 중 주목해야 할 프로그램에는 '동남아 유네스코 유산 네트워크: 철저한 보존과 안정정인 발전'; 아세안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공연; 베트남 아세안 유네스코 카니발과 달랏 꽃; 달랏 꽃과 다양한 생물 전람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달랏-럼동 경제 성장력과 기회를 살피는 회의와, '2014 떠이응웬-달랏 국가 관광의 해' 의 개막식 등이 열린다. 이 모든 일정은 달랏에서 진행되며, 개막식은 12월 27일에, 폐막식은 31일 날 열릴 예정이다.

[베트남통신사_ 황린선(Hoang Lien So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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