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티엠(Thủ Thiêm) 개발의 단상 
투 티엠(Thủ Thiêm) 개발의 단상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5.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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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티엠(Thủ Thiêm) 개발과 관련해 지역주민들은 시 의회에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치민 2군에 사는 50명의 지역주민들은 주거지 보상 문제를 제기하는 회의에서 대부분의 거주지가 개발 지역에 속해 있기 때문에 철거는 불법이며 보상금은 턱 없이 낮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거주민들은 회의를 통해 새 도심 개발 지역의 계획에 관련된 서류를 제출했다.

회의에는 응우엔 티 꾸엣 떰(Nguyễn Thị Quyết Tâm) 호치민 시 의회 대표, 판 응우엔 뉴 쿠에(Phan Nguyễn Như Khuê) 호치민시 인민회의 의장, 친 응옥 투이(Trịnh Ngọc Thúy) 호치민시 인민법원 부장판사가 참여했다.

“거주민 토지보상 적절하게 이루어 져야”

회의에서 빈 안(Bình An) 동에 거주하는 레 반 룽(Lê Văn Lung) 씨와 주민들은 “현재 거주지가 새 도심 개발 지역에서 오랫동안 제외되었다”며 “개발 계획에서 제외되고 있는 쩐 나오(Trần Não), 르엉 띤 그어(Lương Định Của) 지역 외각의 43헥타르 규모의 지역이 보상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빈 칸(Bình Khánh)동에 사는 레 티 홍 번(Lê Thị Hồng Vân)씨는 “16년 동안 36 번의 청원을 제기하였으며 평당 2천 500불 보상을 요구하였으나, 790불에 보상받았고 현재 보상 지역은 평당 만 3천360불에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빈칸(Bình Khánh)동에 사는 레 티 응옥 응아(Lê Thi Ngọc Nga)씨 또한 “10년 전 베트남 정부의 어떠한 결정 없이, 호치민 2군 시에 의해 집이 철거되었으며, 정부의 내부적인 결정으로 철거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철거지 주민 응우엔 티 박 뚜엣(Nguyễn Thị Bạch Tuyết)씨에 따르면 3천 789평 철거 보상으로 5억6800만 동만 보상받았으며, 정원은 3백만 동으로 보상됐다.

투 티엠(Thủ Thiêm) 프로젝트는 1996년 베트남 정부가 지역 개발을 승인하였으며, 657헥타르 규모의 도심개발지역은 사이공 강을 가로질러 1군 도심을 마주하고 있다.

현재 프로젝트는 대부분의 지역이 철거가 끝난 상황이지만 100가구 이상이 1996년 베트남 총리 결정으로 승인 된 계획에 따라 제외되어 있다.

[베트남뉴스-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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