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베트남 대학 순회 및 교류협력 확대
상명대학교, 베트남 대학 순회 및 교류협력 확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5.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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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베트남 대학 순회 및 교류협력 확대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김종희 행정대외부총장은 베트남 하노이 내 대학들을 순회하며 자매결연 및 교류협력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 부총장은 17일 응웬짜이대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18일 국립 하노이인문사회과학대학교, 하노이대학교, 하노이 폴리텍대학을 방문하여 교류협력을 논의하였다.

18일 오전 국립 하노이인문사회과학대학교를 방문한 김 부총장 일행은 Tran Thi Minh Hoa (쩐 티 민 호아) 부총장을 접견하고 2007년 기 체결된 자매결연협정을 기반으로 2+2복수학위 프로그램 협력, 학과간 교류, 학술교류, 다문화가정 관련 교류 프로그램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어 하노이대학교를 방문한 김 부총장 일행은 Pham Ngoc Thach(팜 응옥 타익) 부총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자매결연 체결과 한국어학과, 연극영화학과, 디자인학과 등 다양한 학과 간 교류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학부2+2, 대학원1+1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하노이대학교는 한국유학 예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어학과의 규모가 큰 편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큰 대학이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하노이 폴리텍대학에서는 Bui Quang Thinh(부이쿠앙 틴)이사장 및 관계자들과 한국어교육협력을 토대로 학부편입 협력프로그램 진행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해당대학은 한국어과를 운영 중인 대학으로 2016년 자매결연을 체결하였으며 이후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또한 5월 19일 오전 베트남 하노이대학교에서 열린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베트남학술대회에 참여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과 베트남의 인적‧물적 교류로 인한 베트남 내 한국어 교육의 심화와 학문적 토대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베트남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능력평가’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학자들이 모여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축사를 위해 학술대회에 참여한 김종희 부총장은 “한국어 능력이 갖춰지지 않은 베트남인들이 한국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한국어 능력은 교수학습을 통해서도 이루어지지만 적절한 평가를 통해서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갖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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