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영비즈니스리더포럼(YBLN), 하노이 메리어트서 개최
제9회 영비즈니스리더포럼(YBLN), 하노이 메리어트서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5.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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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한상리더모임인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YBLN)가 문재인정부 신남방정책의 교두보인 베트남에서 하노이 포럼을 개최했다.

재외동포재단 후원으로 열린 이번 ‘YBLN, 하노이포럼은 지난 57일부터 삼일 간 하노이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YBLN 회원과 주베트남한국 신임 대사 김도현, 베트남계획투자부 차관 부다이탕, 베트남경제위원회 국회의원 응엔탄꽁, K&K 글로벌 회장 고상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YBLN2007년 부산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에서 30~40대 젊은 기업인을 중심으로 결성된 한상 네트워크다. YBLN은 매년 10월 세계한상대회 개최 전 중간 모임의 `시티포럼`2010년부터 열고 있다.

베트남 부임 후 첫 공식행사로 참석한 김도현 신임 주베트남 대사는 축사에서 "베트남을 위해 일하는 대사가 되는 것이 한국의 이익에 가장 봉사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사증(비자)제도 완화 등을 통해 양국 간 인적 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사는 또 "문재인 대통령이 대사 임명장을 주며 '외교는 기술이 아닌 진전성이다'라고 말했다며 "한국기업의 베트남 진출과 함께 베트남 기업의 제조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 양국 간 경제통합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록 베트남 국가대표는 개회사에서 금번 ‘2018 YBLN 하노이 포럼에는 23개국 84인의 회원으로 역대 시티포럼 중 가장 많은 참석 했다며, 본 포럼과 더불어 유익한 정보공유와 친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신 YBLN 회장은 가족처럼 돕고 정을 나누는 것이 YBLN의 힘이라며 지난 10년간 질적 양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헌신한 회원들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본 행사를 주관한 하노이 회원은 모두 4인으로 김경록(Galtex international 대표) 국가대표와 홍선(HSDC 대표) 대회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윤휘(카파커머셜 대표), 심영진(HEY KOREAN 대표) 회원이 준비했으며 전체 YBLN 회원 수는 약 200여명에 달한다.

한편 'YBLN'은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뉴 한상'으로 현지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보다 세련되게 현지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능통한 현지 언어는 물론 현지 인맥과 유통망 등 네트워크와 해외 문화에도 익숙하다. 'YBLN'은 이 같은 현지화,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조직화된 단체를 통해 세를 확장하고 있다.

[하노이한인회지_이산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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