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수단 UN평화유지군 활동 확대
베트남, 남수단 UN평화유지군 활동 확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5.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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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엔 찌 빈(Nguyễn Chí Vịnh) 베트남 국방부 장관은 베트남 정부가 앞으로 더 많은 자원을 유엔평화유지 관련 활동참여를 위해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벨기에에서 열린 EU 국방 실무회의에서 응우엔 찌 빈(Nguyễn Chí Vịnh) 국방부 장관은 베트남이 올해 2분기에 남수단 벤티우(Bentiu)에 있는 영국의 2급 병원들 대체하기 하기위해, 2급 병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2019년 혹은 2020년에, 베트남은 평화 유지 임무에 참여하기 위해 공병을 파견할 것이다.

국방부 장관은 유엔의 평화 유지 활동을 높게 평가하면서 베트남이 대외업무 정책의 한 부분으로서 유엔 평화 유지 임무에 더 많은 공헌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장관은 회의를 통해, 베트남이 약 4년간 유엔 평화 유지 임무에 참여하면서 여성 각료를 포함하여 남수단 유엔 평화 유지 활동과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재건 활동 임무 참여를 위해 20여명이 넘는 각료들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방부 장관은 회담 자리에서 유엔평화유지 활동과 관련하여 양자 간 국방 협력 MOU 체결을 위해 공식적으로 양자 간 국방 협력 파트너십을 제안했으며, 아세안 지역 포럼과 아세안 국방부장관 회담과 같이 양자 간 회담 시 관련 파견을 늘려갈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평화 유지 임무 수행을 위해, EU와 베트남은 유엔평화유지 임무훈련센터와 베트남 국방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하며, EU는 전문가 파견을 통해 베트남이 평화 유지 임무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한편 EU 28개국과 UN, NATO, 미국 아프리카 사령부, 한국, 요르단, 세르비아, 쿠바, 베트남 대표자들은 EU 군사위원회가 주최한 이틀 간 회의를 통해 EU와 관련 된 안보 및 국방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응우엔 찌 빈(Nguyễn Chí Vịnh) 베트남 국방부 장관은 회담기간 동안, EU 국방 실무자들과 양자 간 회담을 진행했다.

[베트남통신사-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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