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영기업인 베트남공항공사의 투자계획에 따르면, ‘비전 2025’계획의 일환으로 롱탄(Long Thanh) 국제공항 건설과 노이바이(Noi Bai)공항, 떤선녓(Tan Son Nhat) 공항 확장을 위해 총 116조동(약50억달러)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베트남 22개 공항의 승객수는 2018년에서 2021년까지 매년 10%씩 성장할것으로 보이며, 2021년에는 연간 1억3700만명의 여행객들이 베트남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이용률은 평균 7%, 2025년 연간 이용객은 1억8005만 명으로 예상된다. .
하노이의 노이바이국제공항은 2018년~2021년까지 제2터미널과 제3터미널을 확장하여 매년 1000만명의 여행객들을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호치민의 떤선녓국제공항의 경우, 공항 주차장, 활주로 확장 등에 12조동의 예산이 소요 될 것으로 보이는데, 제 3터미널 확장 후 연간 1000만명의 승객 수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2020년 이후 매년 4500만 승객들이 떤선녓(Tan Son Nhat) 국제공항을 이용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약 92조원의 예산으로 동나이성 남부에 건설 예정인 롱탄국제공항은 2025년 완공 목표다. 롱탄공항은 매년 2500만명의 승객을 수용하고 120만 톤 화물처리가 가능하다.
교통부 장관은 최근 노이바국제공항, 떤선녓국제공항 확장 계획을 총리에게 보고한 상황이며, 베트남공항공사에 따르면, 응웬쑤언푹(Nguyen Xuan Phuc)총리가 각각 1조9000억 동, 2조 3000억동의 예산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트남뉴스 TTX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