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일본 미인대회 석권
베트남, 일본 미인대회 석권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5.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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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출신의 지앙티타오(Giang Thị Thảo/22)가 지난 20일 일본 도쿄 요요기공원에서 열린 2018년 미스 베트남 페스티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519부터 이틀간 열린 베트남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국적불문으로 15살에서 29살 사이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했다.

지난 425일부터 9일간 사전 인터넷 투표가 실시됐으며 총38명의 참가자 중, 베트남인 5명과 일본인 2명이 최종적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대회는 총 3 라운드로 진행됐고 자신이 직접 고른 전통의상 심사, 일본 직물로 만든 전통의상 심사, 그리고 질의응답 심사로 우승자가 결정됐다. 지난해 우승자는 일본인 리카 다케우치(Rika Takeuchi)였다.

20089월 처음 개최된 베트남 페스티벌은 일본에서 열리는 가장 큰 베트남 관련 연례행사다. 베트남-일본간 가장 큰 문화 교류 행사로 꼽히며, 특히 올해는 양국간 수교 45주년과 호치민 주석 128주기를 기념하는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0개의 부스가 설치됐는데, 그 중 절반가량은 음식부스, 그리고 나머지는 베트남의 예술공연과 베트남 홍보상품 쇼케이스 부스로 운영되었다. 15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방문한것으로 집계됐다.

[베트남뉴스-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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