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로 도약하는 껀터
스마트시티로 도약하는 껀터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5.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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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 델타 지역에서 가장 크고 현대적도시인 껀터(Cần Thơ)2025년까지 '스마트 시티'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정했다.

지난 21일 열린 '2016-2025 껀터 스마트시티 개발계획' 콘퍼런스에서 유옹테융(Dương Thế Dũng) 정보통신부 이사는 "이 계획은 주민들의 삶의 질과 근로조건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시티' 계획은 도시 관리에 시민참여를 높여 도시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가속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융 정보통신부 이사에 따르면 도시와 사회기반 시설 계획과 투자는 '스마트 시티' 개발과정과 공유돼야 한다며,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공공서비스 향상과 적극적인 피드백 등 효율적인 의사소통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5년까지 도시를 스마트 시티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공공 서비스의 기준을 세우고, 정부-민간 합작 방침을 명기해 창업을 조성, 그리고 국제기업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보탄통(Võ Thành Thống) 깐 포시 인민위원회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전문가들이 도시를 위한 스마트 시티 계획을 더욱 원활히 실행하기 위해 모여 서로의 아이디어와 해결방안을 공유한 열린 대화의 장이었다"고 평가했다.

콘퍼런스의 참석자들은 곧 베트남의 특별 경제지구가 될 푸꾸억 (Phú Quốc)의 도시관리, 그리고 싱가포르 기업의 도시 보안, 환경 조성 및 계획, 도시관리 디지털화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콘퍼런스에선 껀터와 베트남 우체국통신그룹 (Vietnam Posts and Communications Group)과의 협약 체결식도 열렸다. 베트남 우체국 통신그룹은 정보통신 테크놀로지의 기반이 될 프레임워크와, 모든 개발자들이 이 프레임워크에서 작업할 수 있는 스마트 시티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베트남뉴스-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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