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관련 베트남 언론의 반응
북미정상회담 관련 베트남 언론의 반응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6.1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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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언론들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대체적으로 환영하고 기대한다는 논조를 보였다.

일부는 이번 회담에 역사적인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완전한 비핵화까지는 아직 갈 길이 남아있다고 논평했다.

베트남 라오동신문은 과거 미국 대통령들이 북한과 거래를 해왔지만 약속은 의미가 없었다이번 회담이 역사적인 사건이 되려면 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에 달려있다고 썼다. 이 신문은 이번 회담은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 양국간의 길고도 힘든 투쟁이 시작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뚜이뜨레신문은 이번 회담에서 미국의 전략은 애매모호했으며 북한은 자신들의 중요한 요구사항이었던 안전보장을 얻었다며 북한이 이익을 봤다고 평가했다.

한편 탕니엔신문은 미국과 북한의 햡의는 새로운 한미 관계가 한반도와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군축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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