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자동차 제조회사가 참가하는 ‘2018 베트남모터쇼’가 10월 24일부터 닷새간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re, SECC)에서 개최된다.
대회 관계자 및 베트남자동차협회(Vietnam Auto Manufacturers Association, VAMA)와 베트남자동차수입협회(Vietnam Car Importers Association, VIVA)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는 2015년 이후 양대 자동차협회가 동시에 참가하는 첫 모터쇼이다.
대회관계자는 "양대 자동차협회의 협력은 베트남 자동차 산업에 있어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모든 종류의 자동차를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모터쇼에 참가하는 자동차 브랜드는 아우디, 벤틀리, 셰보레, 포드, 재규어, 혼다, 람보르기니, 랜드로버, 렉서스, 마세라티, 벤츠, 미쯔비시, 닛산, 수바루, 도요타, 폭스바겐 및 볼보 등이다.
제조사들은 저가모델, 중저가 및 고급차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형태의 자동차를 선보일 에정이다. 대회관계자에 따르면 2018 베트남모터쇼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역대 최대의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종류의 할인행사도 열린다. 자동차 이외에 많은 자동차 부품회사, 금융기관 등이 각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지난해에는 VAMA와 VIVA가 별도로 전시회를 열어 각각 15만명, 그리고 6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