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공안국, 반체제 인사 2명 긴급체포
호치민 공안국, 반체제 인사 2명 긴급체포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6.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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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Ho Chi Minh City) 공안국은 반체제인사 2명을 사회체제혼란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최근 밝혔다.

반체제인사로 지목된 2명은 35지역에 살고 있는 응우옌 윌리엄 안(Nguyen William Anh)과 쭝후록(Truong Huu Loc)이다.

경찰에 따르면 응우옌 윌리엄 안(Nguyen William Anh)은 베트남에 지난 69일에 관광으로 입국했으며 610일 응우옌반또이(Nguyen Van Troi)-남끼코이응하(Nam Ky Khoi Nghia)에서 불법집회에 참여했다.

또한 그는 3군에 있는 남끼코이응하(Nam Ky Khoi Nghia), 리찐탕(Ly Chinh Thang) 교차로에서 업무중인 집행관들에게 군중들의 통과를 위하여 길을 막고 있는 특수차량의 이동을 요구했다.

집행관들은 그의 요청을 거절했지만 응우옌 윌리엄 안(Nguyen William Anh)은 차량위로 올라가 군중들에게 통과하라고 소리쳤다.

이에 따라 호치민시(Ho Chi Minh City) 공안국은 응우옌 윌리엄 안(Nguyen William Anh)에게 사회체제혼란혐의로 임시구금을 확정했다.

떤빈(Tan Binh)군에 거주하는 1961년의 쭝후록(Truong Huu Loc)은 불법집회를 선동했다. 조사당국에 따르면, 쭝후록(Truong Huu Loc)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계정에 불법집회를 주기적으로 생중계하여 참여를 유도했다.

호치민 공안국은 이번 사건은 망명한 반정부기관이 불법집회를 선동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베트남통신사-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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