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인 6명 보이스피싱 사기죄로 구금
대만인 6명 보이스피싱 사기죄로 구금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6.2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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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앙남 (Qung Nam) 중부지역 공안은 6명의 대만인을 사기와 재산 착취 혐의로 구금했다고 온라인 신문 Vietnamplus.vn 이 발표했다.

청 샤오 텡(Chung Shao Teng), 창 셍 핑(Chang Seng Ping), 창 치아 핀(Chang Chia Pin), 비엔 중 쑨 (Bian Zong Xun), 창 푸 렁(Chang Fu Lung) , 로 유 수안(Lo Yu Hsuan) 6명은 꾸앙남시 공안과 호치민시, 따이 닌(Tây Ninh) 시와 합동작전을 펼쳐 이들을 체포했다. 이들 6인은 꾸앙남 다이록 (Đại Lc)지구 아이 응우히아 (Ái Nghĩa) 읍 거주민으로부터 전화사기를 통해 19억 동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외에 또 다른 6명의 베트남인 또한 공범자로 함께 체포됐다.

베트남인 공범 6명은 각각 따이 닌 (Tây Ninh ) 의 남부지구에 위치한 짜우 탄 (Châu Thành) 지역, 짱방 구 (Trng Bàng), 요야우(Gò Du)구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밝혀졌다. 공안에 따르면 대만인 피의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베트남 공범들에게 연락하여 사기 대상자를 물색했다.

베트남 공범들은 피해자들에게 인터넷 전화를 걸어 범죄사건을 수사 중인 공안이라 속이고 계좌가 해킹돼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신들이 알려준 새로운 계좌로 현금을 옮길 것을 종용하는 방식으로 피해자를 속여왔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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