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환자 포화상태 해결위해 병원 늘린다
호치민시, 환자 포화상태 해결위해 병원 늘린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6.2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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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보건부는 2020년까지 665헥타르의 땅에 병원을 증설해 포화상태인 환자 수용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빈 짠(Bình Chánh) 지구의 딴 키엔 (Tân Kiên) 병원은 최초 예정되어 있던 54헥타르보다 많은 74헥타르의 땅을 배정받았다. 여기에는 이번 달 개업한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병실을 갖춘 소아과를 비롯해 새로운 의료 시설도 조만간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증축을 허가받은 병원들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호치민시와 남부지역 병원 직원들을 훈련시킬 것이라고 응우옌 딴 빈 (Nguyn Tn Bnh ) 보건부장이 밝혔다.

푸 찌 융 (Phù Chí Dũng ) 수혈 전문병원 이사에 따르면 환자들은 늘어나는 시설을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이며, 그가 운영하는 병원 또한 선진화된 기술과 시설을 도입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심장협회와 말라리아학과 기생충학협회 소속의 여러 전문병원 또한 건물을 증축하거나 신축을 추진 중이다. 실례로 종양학 병원은 오는 12월 개관을 목표로 9군에 새로운 건물을 올리고 있다.

또한 호치민시는 시의 모든 병원과 322개의 보건국 시설과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했다. 보건부는 건강 관련 개인 사업체에도 새로운 정책에 따라 의사나 병원 관계자가 파트타임으로 일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병원 평가시스템을 도입해, 환자들의 평가 결과를 웹사이트에 공개하기 시작했다. 지난 해 호치민시는 환자 1만명 당 40명분의 병실과 17명의 의사를 제공했다. 올해는 지난 해 보다 4200만명의 환자가 증가하였고 올해 환자 수는 호치민시 거주민의 26.2%에 달한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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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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