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유명사진작가 초청전 2018' 호치민서 개최
'한국-베트남 유명사진작가 초청전 2018' 호치민서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7.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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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30일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베 유명사진작가 초청전 오픈행사가 열렸다. 

한국과 베트남의 유명 사진작가 두 명이 의기투합해 호치민에서 사진전을 연다.  

한국의 강홍규 작가와 베트남 짠테퐁(Tran The Phong) 작가의 작품 전시회, '한국-베트남 유명 사진작가 초청전 2018' (주최 베한타임즈)이 지난 달 30일부터 한 달간 호치민 인터콘티넨탈 아시아나 사이공에서 열린다.  

2015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의 타이틀은 'Breathing in Vietnam'으로 베트남 곳곳의 생활상을 작품에 담았다. 특히 강홍규 작가의 작품은 베트남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오래돼 잊혀져가는 진실된 멋과 색을 추구하고 강작가 만의 독특한 시각과 컬러감으로 가장 베트남적이면서도 모던한 현대적인 컬러를 재현해냈다. 

특히 평범했던 대상에서 특별한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여기에 상상력을 더하여 창의적 시각을 재탄생시키는 작업에 몰두해온 강 작가는 매력 넘치는 베트남의 여러 도시를 주요 무대로 오래되어 거칠게 닳은 벽과 거리의 단편들이 빚어낸 신비로운 베트남적인 컬러들을 모던하고 추상적 기법으로 재해석하며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

베트남의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널리 알려진 짠테퐁은 그동안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과 맹아학교 학생, 베트남 스님들의 삶 등을 담아낸 사진을 전시와 출판을 통해 알려왔다.

이번 전시 작품 판매수익금은 맹아학교 등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기부된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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