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베트남 간부 4명 권력남용 및 공금유용 혐의 체포
페트로베트남 간부 4명 권력남용 및 공금유용 혐의 체포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7.02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영기업인 페트로베트남(PVN) 이사 2명을 포함한 4명이 지난 25일 권력남용과 공금유용 혐의로 체포됐다.

공안부 경제범죄수사부는 페트로 베트남(PVN) 산하 기업, 비엣소프페트로(Vietsovpetro) -러 가스 시추 합작회사의 뜨탄응이아(Từ Thành Nghĩa)전 사장과 페트로베트남(PVN)소유 석유화학회사인 빈 선(Binh Son)의 띤반 응옥(Đinh Văn Ngọc)전 사장을 체포했다.

비엣소브페트로(Vietsovpetro)의 보꽝후이(Võ Quang Huy) 전 회계팀 부장과 응웬뚜언훙(Nguyễn Tuấn Hùng) 페트로 베트남(PetroVietnam) 재정 팀장은 지난 25일 권력 남용 혐의로 이미 체포 됐고 검찰은 당일 영창 청구를 승인했다. 지난 5월 비엣소브페트로(Vietsovpetro)는 뜨탄응이아(Từ Thành Nghĩa) 전 사장과 보꽝후이(Võ Quang Huy) 전 회계 팀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들은 민영기업인 오션뱅크(OceanBank)의 응웬민투(Nguyễn Minh Thu)사장과 응웬쑤언썬(Nguyễn Xuân Sơn)전 사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지만, 이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권력 남용을 통한 금품수수는 법정 최고형인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향후 관련 수사를 통해 금품 수수 규모 파악 및 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베트남뉴스 TTXV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