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관장교 사칭한 사기범 체포
영관장교 사칭한 사기범 체포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7.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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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공안은 지난 21일 장교 사칭 사기사건과 관련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하노이 공안 부국장인 응웬아잉뚜언(Nguyễn Anh Tuấn)대령은 국방부 동융(Đông Dương) 그룹 설립을 사칭하는 사람에 대해 많은 시민들의 제보와 지역 경찰, 기무부대 정보를 취합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공안은 해당 사건 조사를 시작했으며 5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자는 5명은 54세 화흐우롱(Hoa Hữu Long), 47세 응웬민썬(Nguyễn Minh Sơn), 54세 막푹하이(Mac Phúc Hải), 48세 까오티킴로안(Cao Thị Kim Loan), 그리고 40세 풍티탄후에(Phùng Thị Thanh Huệ)로 밝혀졌으며 모두 하노이에 거주 중이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범, (Long)과 조직원들은 동융(Đông Dương)이라는 회사명으로 국방부 채용 프로젝트 관련 공문서를 위조해 전국의 채용 계약자 및 구직자 1000여명으로부터 100억 동의 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공안에 따르면 동융(Đông Dương)그룹은 존재하지 않는 유령회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공대 출신인 주범, 롱은 군에 근무한 적이 없었음에도 군대에서 요직을 겸했던 영관장교라고 사칭해 왔다. 공안은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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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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