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해군, 미군 주도 해상훈련 첫 참가
베트남 해군, 미군 주도 해상훈련 첫 참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7.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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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에 따르면 베트남 해군 영관급 장교 8명이 오는 71일부터 한달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림팩(Rim of the Pacific Exercise)훈련에 참가한다.

2012년과 2016년에 참관 자격으로 베트남 장교가 파견된 적은 있지만 실제 훈련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림팩(RIMPAC)훈련 참가를 통해 베트남 해군은 해상에서 발생되는 재난 상황 구조 및 수색작업과 관련된 훈련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군이 주도하는 림팩 훈련은 하와이 섬과 남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2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세계 최대 해상훈련이다. 지난 1971년부터 26년째 계속되고 있다.

올해 림팩 훈련은 모두 26개국에서 함정 47대와 잠수함 5, 상륙함 18, 200여대의 전투기와 2500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2018 림팩(RIMPAC)상호보완적인 파트너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국들은 해상에서 발생 되는 다양한 실전 상황을 가상해 해상 구조 작업, 재난구조, 육해공동작전, 해상 포격, 미사일, 대 잠수함, 대공 방어훈련과 해적 소탕 작전 등의 훈련을 가질 계획이다.

올해 림팩(RIMPAC)훈련에는 미국과 베트남을 비롯해 호주, 브라질, 브루나이, 캐나다, 칠레, 콜롬비아, 프랑스,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페루, 한국,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태국, 통가, 영국 등이 참가한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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