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 해소에 적극 나서는 당과 정부
부정부패 해소에 적극 나서는 당과 정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7.0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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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민들은 당과 정부가 추진 중인 부정부패 해소에 대해 강한 신뢰와 지지를 보이고 있다.

응웬뚝(Nguyễn Túc) 공산당 상임위원회 의원은 “제12회 공산당 중앙 위원회는 제 4회 총회에서 공산당 발전에 대한 부패 방지 법안을 채택했다. 반 부정부패 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되고 있는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나오고 있다는 점이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초기 성과에 불과하며, 지속적으로 반 부정부패 방지 정책을 강화하고 개선해 나아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레꾸억리(Lê Quốc Lý) 호치민정치학회 부회장은 “반 부정부패 정책의 성과에 대해 국민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되고 있으며, 당이 반 부정부패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국민들의 신뢰를 쌓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당은 부정부패와 절대로 타협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계는 부정부패를 일삼는 관료들을 감독하기 위해 새로운 기관 설립을 제안했다.

르우빈늉(Lưu Bình Nhưỡng) 국회의원은 “당원들과 정부 기관이 직접 부정부패 방지 활동에 참여하여 감독을 강화하고, 국회의장이 직접 지역 기관 감독 인원을 채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당 중앙 위원회가 직접 관리 감독에 나서고, 국민과 언론이 모두 부정부패 방지 활동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연맹 산하의 노동위원회 응오유이히에우(Ngô Duy Hiếu)위원장에 따르면, 부정부패 활동은 철저한 조치에 따라 결과 지향적인 방법으로 강화 되고 있으며, 향후 엄격한 조치와 대중들의 관심을 통해 부정부패 관료들이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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