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우 지역 신종플루 사망자 발생
까마우 지역 신종플루 사망자 발생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7.06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 최남단 지역인 까마우(Cà Mau)에서 올해 첫 신종플루 사망자가 나왔다.

69세인 짠반깍(Trần Văn Chắc)씨는 지난 달 28일 기침과 고열증상을 보여 까마우종합병원에 입원했으나 3일 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호치민시 파스퇴르 연구소는 사망한 환자를 검사해 신종플루(AH1N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양성을 확인했다.

의료당국은 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환자의 집 주변 400미터 이내 지역을 소독하고, 환자 가족들을 특별 관리하고 있다.

지난 5월말 신종플루 환자가 처음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호치민에서 3명, 남부지역 벤째에서 2명이 사망했다.

신종플루는 일반적으로 고열, 기침, 두통, 근육통, 인후통 및 콧물 등의 증상을 보이는 계절성 독감이다. 바이러스 보균자의 재채기나 기침을 통해 공기에 전파될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은 자연치유되지만 합병증의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편집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