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에서도 경쟁 가능성이 기대되는 베트남의 29가지 분야를 대표하는 200개의 브랜드가 올해 황금 별 상을 수여 받았다.

주최 측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상한 200개의 대표 브랜드는 2012년 743조 동의 수익을 달성하였으며, 총 재산은 약 1850조 동이고, 세금을 낸 뒤 순수익은 71조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들은 46조 동의 예산을 내며 466,0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이는 지난 10년간 가장 높은 수치들로, 올해 이 상을 수여한 기업들은 FTP, 타코(Thaco), 베트인은행(Vietinbank), 빈그룹(Vingroup), 트라파코(Traphaco), 티엔롱(Thien Long), 화센그룹(Hoa Sen Group) 등이 있다.

응웬쑤언푹(Nguyen Xuan Phuc) 부총리는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운 배경 속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황금 별 상을 수여 받은 것은 기업들이 국제화 되는 과정 속에서 원동력이 될 것 이라고 했다.

베트남 황금 별 상은 매년 베트남을 대표하며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과 기업들에게 수여되는데, 이로써 브랜드를 더욱 알리거나 국제적인 경쟁력을 높이기 원하는 각 기업들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거나, 그러한 발전을 격려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발표는 지난 2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이루어졌으며, 베트남경영자협회 대표는 지난 10년 동안 약 1,727 개의 기업과 상품들이 황금 별 상을 수여 받았다고 했다. 대다수의 기업들은 상을 수여 받은 후 지속적으로 빠르고 강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했다.

[베트남익스프레스_ 끼유인(Ky Duyen)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