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美 국무장관 베트남 첫 방문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 베트남 첫 방문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7.1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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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을 공식 방문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베트남 및 동남아 첫 순방이다.

 

팜빙밍(Phạm Bình Minh)부총리의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방문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9일 응웬푸쫑(Nguyễn Phú Trọng) 공산당 서기장,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 팜빈민 부총리 등과 연쇄회담을 갖고 미래지향적인 양국간 협력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두 나라의 교역액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 51억달러를 기록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 재계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북한을 향해 미국과의 관계 개선 사례로 '베트남 모델'을 들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한편 압델 카데르(Abdelkader Messahel) 알제리 외무부 장관도 13일부터 이틀간 베트남을 방문했다. 카데르 장관은 재임기간 중 첫 베트남 방문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은 노동, 천연자원, 무역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양국의 협력 증대를 논의했다. 두 나라는 2017년 11월 제 11회 베트남-알제리 정부위원회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에 있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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