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티텃, 여자 사이클 세계랭킹 34위 상승
응웬티텃, 여자 사이클 세계랭킹 34위 상승
  • 정진구 기자
  • 승인 2018.07.1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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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사이클 스타 응웬티텃(Nguyễn Thị Thật)이 세계랭킹(UCI 랭킹) 34위에 올랐다. 지난 주보다 두 계단 올라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응웬티텃은 최근 벨기에서 막을 내린 여자 그랑프리 소피 구즈2018 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147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텃은 110km의 거리를 2시간 4456초만에 주파했다.

베트남 남부지역 안장(An Giang) 출신인 텃은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그동안 스위스에서 훈련하며 유럽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에 출전해 왔다.

텃은 올해들어 절정의 기량을 발휘하며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히고 있다. 2월에는 미얀마에서 열린 Asian Road and Para 사이클링 챔피언십 대회에서 베트남 사상 첫 아시안투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3월에는 Crevoisier그랑프리, 6Dwars door de Westhoek대회 등을 연이어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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