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쑤언푹 총리 '4차산업혁명‘ 적응 강조
응웬쑤언푹 총리 '4차산업혁명‘ 적응 강조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7.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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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하노이에서 이틀간 각 분야 전문가, 과학자, 국내외 기업가들을 만나 베트남의 4차산업혁명 발전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총리를 비롯해 회의에 참가한 각 참석자들은 4차산업혁명이 도래하는 중요한 시기에 정부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과 사회 전반에 4차산업혁명의 개념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각 기업 참석자들은 “정부가 정보산업에 있어 고급 기술 인력을 증가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각 기업이 신기술 개발로 시장 진출이 자유로워 질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 해야한다”고 요청했다.

응웬반빈(Nguyễn Văn Bình) 중앙경제 위원회 위원장은 “정부가 IT산업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기업과 국민들이 미래기술 제품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특별 정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과 2018 엑스포 개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푹 총리는 “각 분야 대표단은 베트남이 어떻게 4차 산업혁명에서 살아남고, 이 분야에서 베트남이 능동적으로 다른 나라와 경쟁할 수 있도록 정책제안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베트남은 15개의 새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통해 경제 개방과 높은 GDP 성장으로 세계경제와 긴밀해지고 있으며, 4차 산업과 인공지능 분야와 관련된 세계 경제 변동으로 베트남이 큰 영향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총리는 “베트남은 4차 산업 분야에서 우호적인 환경을 만들고 있으며, 법적인 체계와 정책설립, 실현을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대내외적 환경이 4차 산업 확대 및 과학 기술 혁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은 2017년 국제 혁명지수에서 12단계, 그리고 2018년에는 그 두배나 상승하고 있지만, 베트남은 여전히 과학기술 기관과 기업 간의 빠른 정보기술 교류가 필요하고 정책 실현에 있어서도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총리는 “각 국가, 기업, 시민들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회와 문제를 동시에 겪을 가능성이 높은만큼, 과학 발전에 대한 인식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4차 산업 정상회의와 2018엑스포는 4차 산업혁명의 비전과 발전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공산당과 정부, 국회 및 각 전문가가 모여, 농업, 산업, 에너지, 통신기술, 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4차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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