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베트남 신용등급 상향 조정
무디스, 베트남 신용등급 상향 조정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8.08.18 14: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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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는 지난 10일 베트남 장기 신용등급을 B1에서 Ba3로 상향 조정하고 향후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무디스는 자사 웹사이트에 "Ba3로 신용등급 상향은 베트남 경제가 노동과 자본의 효율적인 이용 증가로 인한 강한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음에 근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디스는 강한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정부 부채의 평균 만기가 장기인 점, 외화 부채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들면서 정부 부채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 등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베트남 정부부채의 구조가 튼튼해 재무적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적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은행 부문의 건전성이 개선된 점도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또한 베트남의 장기외화채권 등급도 ba2에서 ba1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장기외화예금등급도 B2에서 B1으로 상향 조정했다. 베트남 동화표시채권은 Baa3로 이전 등급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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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이 2018-08-18 14:36:04
베트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