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생중계, VTC 통해 본다
아시안게임 생중계, VTC 통해 본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8.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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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축구 16강전 하루 앞두고 중계권 계약 체결

베트남에서도 아시안게임 경기를 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21일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국영방송 VTC와 VOV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아시안게임 공식 개막 후 4일만이다. 

알려진 중계권료는 130만 달러(약 14억5천만원)로 통신회사 비엣텔이 후원했다. 

이에 따라 VTC1, VTC3, VTC9 등 TV채널과  VOV1, VOV2,  VOV3 등 라디오채널, 이동통신사 비엣텔의 모바일 채널 등을 통해 아시안게임 주요 경기가 생중계된다.

월드컵 중계권을 계약했던 VTV를 포함해 베트남 방송사들은 그동안 높은 중계권료에 난색을 표하며 아시안게임 실시간 중계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전승으로 16강에 오르며 또다시 축구붐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자 16강 경기(23일)를 이틀 앞두고 급하게 계약이 성사됐다. 

21일 현재 베트남 대표팀은 역도, 우슈 종목 등에서 선전하며 은메달 3개와 동메달 4개를 기록 중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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