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한국국제학교, 여름방학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운영
호치민한국국제학교, 여름방학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운영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8.2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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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갈 창의·융합 인재를 기르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7월 23일부터 5일간 3~6학년 학생 총 38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교육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중점 과제 중 하나인 창의성 신장 교육의 일환으로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청주교육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청주교육대학교 글로벌 해외 봉사단 학생들과 교사들이 협업하여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가지고 논리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초급과정, 중급과정, 융합과정의 3단계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알맞게 총 15시간 동안 학습하였다. 초급과정에서는 언플러그드 활동을 통해 코딩의 기초를 익히고 알버트 로봇과 터틀 로봇을 활용하여 기본적인 블록형 코딩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로봇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중급과정에서는 심화된 언플러그드 활동과 터틀 로봇, 마이크로비트를 통해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익히고 직접 프로그래밍을 해보았다. 융합과정에서는 비트브릭, 드론 텔로를 조작하며 게임 프로그래밍, 자유 프로젝트 계획 및 제작 활동을 이어나갔다.

김원균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학교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여러 로봇과 교구를 직접 만지며 창의성을 기르는 좋은 기회였다며,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관련 교육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하여 2017학년도부터 창의성 신장 교육을 중점 과제로 설정하고 엔트리 및 스크래치 프로그램, 코딩 로봇 레고 부스트, 햄스터 로봇 등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정규 교육과정 및 방과후학교에서 강화하고 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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