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베트남 다문화가족 외가방문 지원사업
2018 베트남 다문화가족 외가방문 지원사업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8.2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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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35가족 130명이 ‘7박 9일’ 베트남 방문

한국여성재단(이혜경 이사장)은 2018 베트남 다문화가족 외가방문 지원사업을 지난 8월 18일부터 7박 9일의 일정으로 개최하였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본 프로젝트는 한국여성재단이 12년째 이어오며 그 동안 한-베 다문화가정 361가정의 외가 방문을 지원했다.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은 한-베 가족 어린이들이 어머니의 나라에 와서 베트남의 전통과 문화 등 많은 소중한 것들을 느끼고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다문화의 강점을 살려 전세계와 잘 소통하고 융화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도 말했다.

 김도현 주베트남한국대사는 축사에서 한국과 베트남은 상호 가장 중요한 나라가 되었기에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에겐 미래에 더 큰 기회가 올 것이라며, 이에 자부심을 갖고 한베 양국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두 언어와 문화를 잘 습득하길 바란다는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공관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주말한글학교를 운영 중이지만 향후 유치원을 비롯한 한국어 어학센터 설립 등의 다각적인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018년 한베 다문화가족 외가방문 지원사업엔 총 35가족 130명이 베트남을 방문했으며 그 중 하노이에 16가정이 방문했다. 본 행사는 한국여성재단 주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노이한인회지 이산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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