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P은행, 온라인 사기범죄 경고
VP은행, 온라인 사기범죄 경고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8.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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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은행은 최근 핸드폰이나 페이스북 메시지 등을 통해 해외송금을 유도하는 사기가 빈번하다며 여기에 속지 말것을 경고했다.

사기수법은 일반적으로 수신자를 웹페이지에 접속시켜 아이디, 비밀번호, 여권, OPT등의 정보를 입력하여 전송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아래는 범죄에 사용된 웹페이지의 주소이다.

http://moneygrmonline24h.weebly.com/internetbanking.html;

www.chuyentienle.weebly;

http://wpbankwesternunion.weebly.com.

 

피해자가 위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며 계좌에서 현금이 무단으로 인출될 수 있다.

VP은행은 최근 많은 고객들이 위와 같은 범죄에 피해를 당했다고 전했다. 범죄자들은 은행직원을 가장하여 고객에게 전화를 걸기도 한다.

이런 유형의 범죄는 비단 VP은행에서만 일어난 것이 아니다. 앞서 테콤은행 역시 비슷한 내용으로 고객들에게 경고 메세지를 보낸바 있다.

은행들은 수상한 사람에게서 온 이메일, 혹은 전화를 걸어 자신이 은행직원이나 은행관계자라고 사칭하며 카드정보나 이체정보를 요구한다면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은행이나 기타 금융기관은 절대 고객의 비밀번호, 카드정보, OPT코드 등을 물어보지 않는다. 고객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카드정보나 핀(PIN)정보를 타인에게 노출시켜서는 안되며 ATM기나 POS에서 결제를 할 때에도 자판을 가려 정보유출을 방지해야 한다.

경제학자 응웬찌히우(Nguyen Tri Hieu)는 고객들은 비밀번호나 카드번호 같은 개인정보들을 전자우편함이나 소셜미디어에 저장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수상한 사람에게 전화나 메시지가 왔을 경우, 절대 어떠한 거래도 하지 말고 은행에 직접 연락해 거래정지를 요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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