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베트남 섬유 전 임원 재판 개시
페트로베트남 섬유 전 임원 재판 개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9.0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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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인민법원은 지난 28고의로 경제 관리 체계를 심각하게 훼손한 혐의로 국영 기업인 페트로베트남 산하 섬유회사 임원 4명에 대한 재판을 시작했다.

쩐쭝찌히에우(Trần Trung Chí Hiếu) 전 페트로베트남 석유화학 & 섬유 전 회장, 도반홍(Đỗ Văn Hồng) 전 낀 박(Kinh Bắc)석유건설투자 합작회사 상무, 따오응오황(Đào Ngọ Hoàng) 전 페트로 섬유 무역부 부장, 부프엉남(Vũ Phương Nam) 전 페트로베트남 섬유 회계 팀장이 기소되었으며, 이중 히에우 전 페트로베트남 회장은 추가로 뇌물 수수 혐의까지 받고 있다.

최고인민 검찰에 따르면 페트로섬유 직원 주거지 지원 계획을 진행하면서 히에우 전 회장과 부 전 상무는 하이퐁(Hải Phòng)시 인민의원회가 승인한 최초 계획을 임의로 변경했고, 4명의 피고인은 건설 계획 자금을 횡령해 190VND의 손실을 입혔다.

검찰 측은 피고인들의 행위가 심각한 결과를 초래했고 결과적으로 지난 2012년에 이 계획이 중단 돼 현재는 건설 진행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고 밝혔다.

하이퐁시 인민위원회는 토지와 페트로베트남 직원들의 아파트 건설 투자를 위한 920VND 정부 자금을 회수하기로 결정했지만 피고인들은 이미 불법적으로 정부 자금을 횡령한 상태다.

검찰 측은 4명의 피고인들 중 히에우 전 페트로베트남 섬유 회장이 불법 행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며, 투자 건설에 관련 된 정부 법을 고의로 위반 한 점과 200VND의 정부 자금을 불법으로 사용하도록 지시 한 점에 대해서도 강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의 첫 재판은 나흘간 진행 될 계획이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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