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안보의 중심, 해안 경비대
베트남 안보의 중심, 해안 경비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9.0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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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티김응언 국회의장
응웬티김응언 국회의장

응웬티김응언(Nguyễn Thị Kim Ngân) 국회의장은 지난 28일 베트남 국가 안보 및 해양안전의 핵심 기관은 해양 경비대라고 말했다.

베트남 해안 경비대 창설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응웬티김응언 국회의장은 베트남의 바다와 섬들을 지키는 해안 경비대의 임무를 강조하며, 국가와 당은 이를 보존하고 해양경제를 개발시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구해왔다고 말했다.

응웬티김응언 국회의장은 2020 해양전략 및 해사법을 인용해 베트남 국회가 제6회 본회시 해안 경비대 관련 법안을 채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안 경비대가 임무수행을 위한 성과를 이루고 단점을 극복하는 한편, 당이 제시하는 국가 및 군사 정책과 지침을 잘 따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응웬티김응언 국회의장은 해안 경비대가 전투능력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개인 훈련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제협력 및 동맹국 법률집행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양관련 사안을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수년간 베트남 해안 경비대는 수천 척의 외국선박이 베트남 영해를 침범하지 못하게 막았고 수백 건의 불법무역과 마약단을 적발했으며 조난된 어선들을 도왔다.

베트남 해안 경비대는 20개국의 법률집행기관과 쌍방 및 다자간의 관계를 수립해왔으며 직통전화를 설치하는 등 베트남이 해상 안보에 힘써왔다.

국회의장은 이번 행사에서 베트남 해안 경비대에 3급 무공훈장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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