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쑤언푹 총리, 건승기념일 만찬 주최
응웬쑤언푹 총리, 건승기념일 만찬 주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9.07 2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3주년 베트남 건승기념일(9월2일)을 앞두고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와 쩐티응우엣투(Trần Thị Nguyệt Thu) 여사는 지난 달 30일 하노이에서 각 외교사절 및 국제기구 대표들을 초청해 만찬을 주최했다.

베트남 공산당,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응웬쑤언푹 총리는 축하차 참석한 내외귀빈들을 따뜻하게 맞이하였다. 아울러 1945년 9월 2일 호치민 주석의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건승기념일의 의미를 강조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그 역사적인 순간 이후 베트남은 새로운 발전을 거듭하였다. 베트남은 평등과 상생의 협력을 위한 국제사회의 좋은 친구이며, 동시에 믿을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기 위하여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응웬쑤언푹총리는 안보에 대한 도전, 무역 보호주의 및 무역전쟁에도 불구하고 국제관계의 기본방향은 여전히 평화와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경제의 확산은 베트남을 포함한 거의 모든 나라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응웬쑤언푹총리는 “베트남의 밝은 미래는 세계와 이 지역의 평화, 안정과 밀접히 연관돼 있으며 우리 베트남은 독립, 주권, 평등, 그리고 국제법률을 뿐만 아니라 상호호혜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세계와 협력하고 국제사회와의 대화함으로써 통합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아세안(ASEAN) 회원국과 더불어 베트남은 아세안 지역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늘리고 회원국간의 결속, 그리고 발전과 번영을 구축하기 위한 ‘비전 2025’를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베트남은 ‘아세안 4.0:기업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하노이에서 개최될 2018년 ‘아세안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on ASEAN, WEF ASEAN)을 준비 중이며 각국 정상을 비롯해 1000여명의 아세안국가 및 전 세계의 기업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베트남뉴스 TTXV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