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지하철공사 자금난, 투자 확대 요청
호치민시 지하철공사 자금난, 투자 확대 요청
  • 박마리 기자
  • 승인 2018.09.08 13: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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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는 베트남 정부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호치민의 첫 메트로 프로젝트 2개 노선에 대한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1군 벤탄시장에서 출발해 9군의 수어이띠엔(Suoi Tien) 테마파크까지 운행하게 될 호치민 메트로 1호선 사업은 약 174000VND(7664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아 지난 20074월 사업승인을 받았고, 당시 국회의 승인을 요하지 않았다.

그러나 자문단이 투자액을 재산출한 결과, 건축자재비용 증가, 최저급여 인상, 환율 변동 등으로 인해 사업비용은 473000VND으로 껑충 뛰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교통부에 자금평가를 시급히 조율하고 관련 부처내에 자문단을 구성하도록 했다. 교통부는 자금에 대한 기획투자부의 승인 이후 국회에 보고할 방침이다.

총리는 20118월 변경된 473000VND에 달하는 규모의 사업에 대해 승인허가를 낸 국회와 의견을 같이 했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국회가 312000VND에 준하는 3개의 차관계약서에 서명을 했고, 이 중 총 계약금의 38%를 차지하는 119300VND은 기지급되었다.

8년이 지난 지금, 도시철도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호치민 메트로 1호선 사업은 4개의 입찰로 나누어 시행 중이며 지상구간과 차량기지 구간 52% 정도 진행되었다. 도시 계획에 따르면 호치민 메트로 1호선은 2020년까지 완공되어야 한다.

한편 1군의 벤탄시장과 12군의 탐루엉을 잇는 호치민 메트로 2호선 사업은 137000만 달러 규모로, 2010년에 현지 컨설팅 회사가 설계승인을 받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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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이 2018-09-10 10:53:17
과연 언제 완공될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