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건설 위반 사례 만연
호치민시 건설 위반 사례 만연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9.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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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허가 위반 및 불법 농지 개발이 호치민 시의 고질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떤빈(Tân Bình)군에서 19건의 위반사례가 적발됐으며, 쩐빈뚜엔(Trần Vĩnh Tuyến)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개발권자에게 164000VND 벌금을 부과했으며, 관련자에 대한 추가조사가 진행 중이다.

조사관에 따르면 최근 지역 관료가 불법적으로 남기커이응이아(Nam Kỳ Khởi Nghĩa), 레탄돈(Lê Thánh Tôn), 응웬짜이(Nguyễn Trãi), 응웬띤치에우(Nguyễn Đình Chiểu) 등 호치민시 1군 중심지역에서 건설 허가를 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 위반 사례는 다층 확장과 내부 인테리어 불법 개조, 공공장소 불법개발 등이다. 농지 내 불법 주거지 건설 역시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최근 사례에 따라, 린동(Linh Đông), 투둑(Thủ Đức)군에서도 위반 사례가 적발됐지만, 지역 인민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았다.

호치민시 건설국 내부 자료에 따르면, 201711월부터 20185월까지 총 7360건의 위반사례가 적발됐으며, 그중 3380건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2018년 상반기 동안 54건의 위반사례는 구찌(Củ Chi)지역에서 발생했다.

불법 개발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빈미(Bình Mỹ), 떤탄동(Tân Thạnh Đông), 떤 푸쭝(Tân Phú Trung), 떤통(Tân Thông)지역과 같은 도시화가 덜 된 지역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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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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