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첫 자동차 빈패스트, 디자인 공개
베트남 첫 자동차 빈패스트, 디자인 공개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8.09.15 13: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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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동차회사인 빈패스트(VinFast)가 지난 9월6일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일 세단과 SUV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디자인은 이탈리아 디자인 스튜디오인 피닌파리나(Pininfarina)가 제작했다.

세단은 긴 앞면과 포스트클래식한 내부를 통해 대칭성과 우아함을 보여주며 아름다움과 럭셔리를 강조했다. SUB는 스포티한 운동성을 강조했다.

이 두 차종은 전면에 로고를 부착했는데, 모양은 좌우가 비대칭인 ‘V’이다. 오른쪽은 주간주행등이 장착된 수평 크롬라인으로 VinFast의 두 번째 글자인 ‘F’를 상징한다.

빈패스트의 디자인 담당 임원인 데이비드 라이온은 “우리는 세단과 SUV가 모두 현대적 디자인 언어와 국제적인 기준을 가지면서 베트남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다이내믹함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빈패스트는 외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디자인 공개투표를 실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두 모델은 4명의 디자이너가 제시한 20개 모델중 6만2000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선정했다.

공개투표 1년 후 빈패스트는 이 모델들을 10월2일 파리모터쇼에 출품하고 연말에는 일반에게 판매한다.

빈패스트는 베트남 최초의 자동차 메이커이다. 세계 톱5의 국제전시회 참가를 시점으로 2019년 9월 이후 베트남에서 일반에게 판매된다.

빈패스트는 또한 전기차, 소형 자동차, 전기 버스 및 전기 오토바이를 생산하여 세계 시장에 수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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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용 2018-09-19 14:49:38
빈페스트 신차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