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라오스 국방장관 회담에서 라오스 측은 베트남 인민군이 양국간 유대관계와 포괄적 협력에 공헌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정부차원의 감사를 전했다.

이번 회담에는 응오쑤언릭(Ngô Xuân Lịch) 베트남 국방부장관과 찬사몬 짠야랏(Chansamone Chanyalath) 라오스 국방부 장관 그리고 통 사반 포 미비 하네(Thongsavanh Phomvihane) 주베트남 라오스 대사가 참석했다.

양국 군은 지난 몇 년 간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특히 2017년 베트남-라오스 협력강화 협약 체결을 통해 수교 40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양국 젊은 세대들로 하여금 두 나라의 전통적 유대 관계를 이해하도록 돕기도 했다.

두 나라는 최근 국방협력 강화가 양국 관계 강화에 큰 기둥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평화와 사회 정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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