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장관, 2032올림픽 남북한 공동개최 제안
도종환 장관, 2032올림픽 남북한 공동개최 제안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9.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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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문화체육부장관

한국의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북한에 2032년 올림픽 공동개최를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한중일 스포츠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12일 일본을 방문한 도종한 장관은 도쿄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하며 “서울과 평양에서 분산 개최하는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도 장관은 이달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북측에 공동개최를 제안하겠다는 방침이다.

도종환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가오 즈단 중국 체육총국 부국장(차관급)과 한중회담을 갖고 하야시 요시마사 문부과학상과도 만난다.

도 장관은 2030 월드컵을 남북한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과 함께 치르는 안을 제안하고,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남북선수단 공동입장 및 단일팀 구성을 위해 올림픽조직위원회 측의 협조도 당부한다는 계획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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