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 홍콩무역발전위원회 주최로 매가급 홍보행사인 ‘In Style • Hong Kong’이 호치민시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자카르타, 방콕 및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성공적인 행사에 이어 올해 프로모션행사는 호치민시의 브랜드 및 디자인 주도 제품, 그리고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 비즈니스 컨설팅을 소개하고 베트남 기업이 홍콩을 거쳐 세계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호치민시에서 개최되는 ‘In Style • Hong Kong‘ 행사 일환으로 종일 진행되는 비즈니스 컨설팅 관련 컨퍼런스, 이틀간의 전시회, 그리고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각종 쇼핑과 만찬행사도 열린다. 9월 20일 GEM 보석센터에서 개최될 본 컨퍼런스에서는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 분야, 특히 국경간 물류, 그리고 독창적 브랜딩 및 디자인이 중점적으로 조명된다.
빈센트 로(Vincent HS Lo) 홍콩무역발전국(HKTDC) 회장, 폴 찬 (Paul Chan)홍콩특별행정구(HKSAR)의 무역과경제발전국 국장과 고위 관료들이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홍콩-베트남: 번영을 위한 파트너(Hong Kong-Vietnam: Partnering for Prosperity)’라는 명칭의 본 컨퍼런스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 니콜라스 콴(Nicholas Kwan) 연구국장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조나단 최 (Jonathan Choi) 신화(Sunwah)그룹 회장, 존 채(John Cheh) 에스켈(Esquel) 그룹 부회장 겸 CEO, 왈라스 램(Wallace Lam) HSBC 홍콩 글로벌 뱅킹 전무이사 겸 공동대표를 포함해 홍콩 출신 기업가들이 동참한다. 강연자들은 아세안(ASEAN) 자유무역협정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와 아이디어를 공개하고, 양국이 어떻게 경쟁을 유지하며 글로벌 비즈니스를 연대해 나아갈 것인가를 논의할 예정이다.
소매업의 미래 모색(Navigating the future of retail)
아시아에서 전자상거래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소매업은 비즈니스 기회뿐만 아니라 신규 유통경로와 현금 없는 거래 등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소매업의 미래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에서 전자소매(e-tailing), 국경 간 거래, 온라인 지불의 최근 경향과 이들의 공급망 관리 및 물류에 대한 영향을 집중 조명한다.
안토니 라우(Anthony Lau), 홍콩 퍼시픽에어사(Pacific Air Hong Kong) 회장, 크레이그 프라이스(Craig Price), PCCW 글로벌의 HKT 글로벌 개발사업부 국제프로젝트 수석부사장 그리고 게리 찬(Gary Chan), 조르다노(Giordano) 인터네셔널사의 전무이사 겸 최고업무집행책임자(COO)는 배트남의 전자소매업자들이 각종 시장에서 온라인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홍콩의 물류서비스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다.
아이디어를 사업화로(From ideas to business)
아시아 경제의 꾸준한 성장으로 베트남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제공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디어를 사업화로(Ideas to Business)’세션에서는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브랜딩, 인테리어 디자인 및 라이센스 솔루션에 있어 최신 트렌드를 살핀다.
브랜드 컨설팅사인 세드윅 리차드슨(Sedgwick Richardson)의 마치 리차드슨(March Richardson), 데이빗 롬(David Lom) 이사, 스티브 륭 로메터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LOMATTERS Creative Studio) 이사 등이 강연자로 참가하며 아시아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비즈니스를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에 대한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특히 브랜딩 및 디자인, 제품 포장, 인테리어 디자인 및 라이센스화 작업에 대한 전문성 있는 지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컨퍼런스는 디자인, 브랜딩, 회계, 물류, IT기술, 건축 및 경영 컨설팅 등과 관련한 11개 홍콩 서비스 제공업체가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서비스 업체들은 베트남 및 다른 아세안 회원국의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현장 비즈니스 컨설팅을 제공한다.
[베트남뉴스 TTX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