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가장 대중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잘로(Zalo)가 호치민시에서 최신 교통정보 서비스를 시작했다. 호치민시 부이쑤언끄엉(Bùi Xuân Cường)교통국장은 “이제 잘로에서 교통 흐름, 사고, 혼잡지역 등의 교통상황을 700여개의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사이공 하천및터널관리센터는 상호작용을 원활히 하기 위해 이용자들이 가상의 공간에서 정보를 찾는데 도움을 받는 기능도 추가했다.
교통국에 따르면, 호치민시 교통 포털사이트와 잘로의 통합은 지역주민과 관계 당국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새로운 수단으로서 호치민시를 스마트한 도시로 개발하는 ‘비전 2025’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과 모바일 앱으로 접속 가능한 호치민시 교통 포털사이트는 지난해 1월 오픈해 약 23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잘로는 교통상황과 함께 주차 가능 공간, 공공 화장실, 주유소, 공사장 등의 위치, 도로 지도 등의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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