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다이꽝 주석 국장, 끊임없는 애도의 물결
쩐다이꽝 주석 국장, 끊임없는 애도의 물결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9.29 11:3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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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 서거한 () 쩐다이꽝 국가주석의 국장(國葬) 26일부터 이틀간 열렸다. 국장 기간 동안 빈소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한국 정부를 대표해 빈소를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캄보디아의   총리  해외에서  조문객들도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26 하노이시 국립장례식장에 마련된 쩐다이꽝 주석의 빈소에는 유족들과 검은색 상복 차림의 응웬푸쫑 공산당 서기장과 응웬쑤언푹 총리, 응웬티김응언 국회의장  고위급 인사와 군과 공안, 그리고 일반 국민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쩐다이꽝 주석은 40여년간 책임 있는 공무원이었다. 국가와 국민이 위임한 모든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했으며 국가 경제발전에도  공헌을 했다 고인을 애도했다.

쯔엉화빙 정치국원  상임부총리는 베트남 전역에 생중계된 추도식에서 "쩐다이꽝 주석은 일생을 나라에 바쳤고 영광된 혁명 전선에 수많은 공을 세웠다. 그의 별세는 당과 국가 국민에게  손실"이라고 말했다.

해외 정부에서  조문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6 오전 빈소를 찾아 헌화, 묵념하고 유가족을 위로한  조문록에 "쩐다이꽝 주석의 서거에 대해 애통한 마음을 금할  없다" 썼다.

이밖에 이웃 국가인 캄보디아의 훈센 총리와 라오스의 판캄 위파완 국가부주석이 빈소를 찾았으며 일본 자민당의 토시히로 니카 총재도 조문했다.

27일까지 계속된 이틀간의 국장 기간 동안 베트남 전역에 조기가 게양되고 엔터테인먼트 행사가 전면 중단됐다.

장례식  쩐다이꽝 주석은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120㎞ 떨어진 고향 닌빙(Ninh Bình) 김썬(Kim Sơn) 꽝티엔(Quang Thiện) 묻혔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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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이 2018-09-28 21:23:5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